김이태 박사. 나보다 그렇게 나이도 많치 않으면서 왜 저렇게 삭아 보이지?
그 동안 마음 고생이 얼마나 심했으면....ㅠ.ㅠ....
10년만에, 학자적 양심선언에대한 징계철회라..... 기쁜 일이기는 하지만서도, 학자의 소신발언에 징계라니 뭔 중세시대도 아니고.
'4대강 양심선언' 김이태 박사..1 0년 만에 징계 철회
이호진 입력 2018.08.17. 20:52 수정 2018.08.17. 21:22
두사람
1. 김이태: 서울대 석사, 한양대 박사. 건설 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2. 박석순: 미국 러커스대 (Rutgers Univ.) 박사. 이화여대 교수
김이태 박사가 4대강 사업이 국민적 기만이며, 큰 재앙이 될 것이라는 학자적 소신을 밝혔을때, 박석순 교수는 "이름없는 일개의 연구원이 뭘 안다고...."하면서 공적으로, 김이태 박사에대해 인간적 모멸감을 안겼다.
국내 박사출신이면서, (학교가 아닌) 국가 연구소의 연구원 말이 그 학문적 가치나 의미보다는, 미국 유학파이면서 학계의 교수였던 박석순 교수가 보기에 아주 조스로 보였겠지.
세월이 지나, 4대강이 미친 짓이였다는 것이 하나하나 밝혀지고 있는 요즈음 그때 그 시절 학자로서의 명예와 자존심을 버리고 이명박 정부에게 아부하면서 놀아 난 어용학자 씌벨롬덜은 다들 지금 어디서 뭐하면서 살고 있는지.
말이 10년이지, (일반인들과 그 DNA가 전혀 다른 인간들이 모여 있는) 학계와 학문적 조직에서 그간 정치적으로나 학문적으로나 얼마나 많은 탄압과 심리적 린치를 김이태 박사가 당해 왔을까, 또한 김이태 박사님 가족들은 어땠을까를 생각하면 그저 존경스런 마음이 절로 든다.
p.s.
박석순 교수, 그닥 좋치도 않은 미국대학에서 학위하고, 당신이야 말로 뭘 안다고 그 삽질과 지랄을 해왔는가? 부끄러운 줄 알아라. 한국 학계 정말 좁아. 임마.
뜬금없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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