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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자유당 대변인 클래스
글쓴이 :  아더                   날짜 : 2018-06-11 (월) 09:20 조회 : 191 추천 : 8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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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 정태욱 대변인의 말씀이다. 새겨들 들어라.

"시골 사람들이 취직해서 서울에 올라오면 양천구 목동 같은데 살다가 이혼하면 부천 가서 살고, 그러다 망하면 가는 곳이 인천이다"

대변인은 정당의 의견을 대표해서 말하는 사람이다. 이 멘트는 자유당 대변인의 말씀이다. 자유당의 인천, 부천에 대한 생각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바람에 문제가 된 말이다. 자유당이 국민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수없이 보여주지 않았었나? 그래도 이 말이 주목받는 것은 속에 담아둘만한 말들을 더 이상 숨기지 않고 마구 쏟아내고 있다는 것에 주목할 만하다.

이 막말을 듣고 부천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지, 인천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할지 별로 궁금하지 않다.

우리나라에서 지역을 가지고 사람을 비난하는 것은 금기시되어 있는 일이기 때문에 참 조심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이쯤에서 한번 짚고 갔으면 싶은 것들이 있다. 언젠가 나는 구미에서 박정희 동상 세우는 사업에 백억의 돈이 투입되었다는 말을 듣고 그럴 수도 있다고 얘기했다.

공공건물들에 화장지 비치할 돈이 없어도 박정희 사업에 돈이 쓰이고 있다. 상식적으로는 이해되기 어려운 일임에 틀림없다. 그래도 그 지역 사람들이 나는 그래도 박정희 사업 열심히 하는 사람을 찍겠다고 하면 할 말 없다. 지방 자치의 돈으로 그 지역 사람들이 원하는 일을 하는 것은 비난할 길이 없다.

"사람들은 믿고 싶은 것을 믿는다. 보고 싶은 것만을 본다"
옆에서 아무리 사실은 이렇고, 저렇고 해봐야 다 쓸데없는 이야기다. 박정희 우상화에 돈 쓰는 사람 찍고 그 사업 열심히 하면 된다.

그래도 국회의원이라면 조금 말이 달라진다. 지역을 들먹이는 것은 좀 그렇지만 대구, 경북이 그동안 배출해온 국회의원들 꼬라지를 봐라. 조원진은 아직도 태극기 집회에서 박근혜를 구출하자고 한다. 젊은이들이라도 좀 있었으면 교도소 담이라도 넘을 기세다. 단지 연세들이 출중하시다 보니 실제 담을 넘는 것은 어려울 것 같지만 말이다.

국회의원은 대의제도에서는 국민의 뜻을 대변하는 사람이다. 지역구에서 배출하기도 하지만 정부를 견제하고, 국가의 법을 만드는 사람이다. 그런데 이런 수준 낮은 사람들을 정부로 보내면 대구, 경북을 넘어 국가의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이쯤에서 인천, 부천을 넘어 경기 지역에 대해서도 조금 얘기해보고 싶다. 사실, 인천 경기 지역에서 정치하는 사람들 치고 강남에 집 하나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 있는지 궁금하다. 지역구는 인천, 의정부 끝이지만 집은 강남에다가 몇 채씩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자기 집이 강남에 있는 사람들이 과연 인천, 경기 지역을 위해서 일할 거라고 생각들 하시나? 그 사람들이 왜 강남 집값에 목숨을 거는지 한번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지방의 의원들은 그 지역에만 집을 가질 수 있는 법을 만들던지 아니면 유권자 연대가 이루어지면 조금은 낫지 않을까?

사실상 강남 부자들을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뽑아놓고는 그 사람들이 우리 지역을 위해서 일할 거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넌센스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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