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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명박 소환
글쓴이 :  아더                   날짜 : 2018-03-14 (수) 09:46 조회 : 802 추천 : 7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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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서 이번 일이 마지막이기를 바란다"

담담하네. 생각보다. 이명박이 잡혀들어가는 날을 그렇게 손꼽아 기다렸는데 참 묘하다.

이명박이 만약 무리하게 노무현 대통령을 잡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역사의 물줄기는 어디로 갔을까? 박근혜가 해괴망측한 일을 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이명박은 노무현 대통령이 자서전을 쓰기 위해 대통령 기록물 사본을 좀 가지고 가지는 것을 끝까지 물고 늘어졌다. 나중에는 '국기문란'이라는 어마어마한 죄목을 갖다 붙였다.

그런데 스스로는 다스와 관련된 대통령 기록물들을 자신의 빌딩 지하에다가 몽땅 옮겨다 놓았다.

노무현 대통령이 지지자에게 받은 선물, 그리고 빌린 돈을 끝까지 물고 늘어졌다. '포괄적 뇌물죄'운운하며 기소도 하지 않고, 불기소도 하지 않고, 언론의 사냥을 즐겼다.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실 때까지.

끝없는 국정원과 검찰의 거짓말 흘리기, 이야기 부풀리기, 언론 스스로 만들어내는 거짓말까지........... 결국 우리는 비극을 보아야 했다.

지금 '포괄적'같은 수식어는 필요 없는 정확한 뇌물을 받아먹은 전직 대통령, 국정원 대북 자금을 쌈짓돈처럼 사용한 정황. 수많은 죄들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다.

이명박은 검찰에 들어가면서도 어려운 민생경제, 복잡한 안보환경을 거론했다.
아저씨 자신 걱정이나 하세요. 누가 누구를 걱정하나요?

늦었지만 모든 것이 자리를 잡아가는 시간이다. 모든 것이 원래 있어야 할 자리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

훗날 이 시간들을 돌아보며 우리 후손들은 '정의는 승리한다'라고 기억할 것이다.

오늘 밤 나도 기쁜 마음으로 잠들 것이다.

이번 일이 역사에서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다고? 그건 니 놈이 현직에 있었을 때 했었어야 할 말이야. 지금 검찰에 끌려가면서 할 말이 아니고.

잘 가라. 멀리 안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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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아더                   날짜 : 2018-03-14 (수) 09:46 조회 : 802 추천 : 7 비추천 : 0

 
 
[1/4]   길벗 2018-03-14 (수) 11:14
잘 가라. 멀리 안나간다2
 
 
[2/4]   만각 2018-03-14 (수) 11:33
mb가 검찰 출두하며..."할 말은 많으나 말을 아끼겠다" 뭐여? 묵비권???
 
 
[3/4]   순수 2018-03-14 (수) 13:46
잘가라. 멀리 안나간다 3
 
 
[4/4]   줌인민주 2018-03-15 (목) 13:44
항상 주어 빠진 어법은 변함이 없구먼, 천벌을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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