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회원가입 비번찾기 인증메일재발송
     
 
총 게시물 21,300건, 최근 0 건
   
[정치] 천안함
글쓴이 :  아더                   날짜 : 2018-02-27 (화) 10:28 조회 : 690 추천 : 6 비추천 : 0
아더 기자 (아기자)
기자생활 : 2,658일째
뽕수치 : 430,727뽕 / 레벨 : 43렙
트위터 :
페이스북 :


"자식들을 죽음으로 몰고 간 자가 왔는데, 이를 수용했을 때 유족에게 통보라도 하는 것이 예의. 정부가 유족들을 얼마나 무시하는지 보여준 처사"

이 기사를 접하고 생각해봤다.

사실 천안함에 대해서는 말을 하는 것이 조심스럽다. 어찌 되었건 젊은 생명 46명이 희생되었기 때문이다. 별의별 설설설, 추론추론, 의심의심들이 줄지어 서있는 것은 그 희생이 너무나 안타깝기 때문이다. 더더욱 유족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함부로 언급하는 것이 자칫 불경한 일이 될 수 있기에 더욱 조심스럽다.

그렇다고 합리적 의심까지 거두고 모든 것을 그냥 인정해야 되는 것은 아니다.

첫째. 북한의 군사력이 실제로 그렇게 막강한가? 한, 미 연합훈련은 1975년 미국의 나토 공식 훈련이 없어진 이후. 1976년 우리나라에서 시작된 훈련이다. 북한을 겨냥한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사단급 이상이 동원된 미국의 가장 큰 전술 훈련이라고 알려져 있다. 북한을 겨냥한다는 것은 핑계일 뿐 실제로는 미국의 전술 훈련을 우리나라에서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대단한 훈련을 하고 있는 와중 북한의 공격으로 우리의 전함이 폭침당한다?

둘째. 백번 양보해서 북한의 공격으로 폭침당했다고 하자. 그런데 이후 관계자들이 진급했다는 것은 무얼 의미하는가? 서로 싸운 것도 아니고 훈련 도중 적의 공격으로 꽃다운 46병사의 생명을 잃었는데 무얼 잘했다고 위의 상관들은 진급을 하고 포상을 받았을까?

셋째. 연평도 포격은 민간인을 겨냥한 공격이었다. 군사시설도 아니고 백주대낮에 민가에 포를 쏘아댄 것이다. 이 이상한 공격에 대해서는 북한이 부인하지 않는다. 연평도에서 승전했다고 자랑도 하고 한다. 그런데 이상하게 전함을 공격한 천안함 사건에 대해서는 부인을 하고 있다. 둘 중 하나를 인정한다면 천안함 공격을 인정하고, 연평도 포격을 부인하는 것이 상식적인데 말이다.

넷째. 우리나라와 미국의 군사력이 이렇게 허약한가? 레이다를 다 돌려도 북한의 잠수함이 우리 전함을 포격하고 도망가도록 전혀 인지하지 못할 만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군사력인가? 최소한 쫓아가서 공격을 한다던지 증거 하나라도 남겼어야 되는 것 아닌가? 결국 '1번 어뢰'라는 것이 북한의 글씨라고 우기는 것이 마지막 증거라고? 그냥 믿으라는 것 아닌가? 국방부가 무슨 사이비 종교도 아니고 '보지 않고 믿는 자'가 복 있는 자라고 우기는 것 아닌가? 

북한은 천안함에 대해서 공동 조사를 하자고 제의했다. 일반적으로 강력사건은 사건 재현을 통해 사건을 확인하는 수순을 밟는다. 북한의 공동 조사 제의를 왜 받지 않았을까? 확인하는 과정을 밟는 게 불편했던 것일까? 범인이랑 왜 공동 조사를 하냐고? 범인이 확실하다면 정말 잡아떼지 못하게 증거를 들이대고 잘못을 인정하라고 윽박질렀어야 한다.

천안함 사건은 미국과도 관련이 있어서 정권이 사실을 밝히려도 해도 쉽지 않은 일이다. 이십 년, 혹은 삼십 년이 넘어 걸릴 수도 있는 일이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 그것이 젊은 나이에 생을 달리할 수밖에 없었던 우리의 46명의 장정들에 대한 예의이자 의무이기 때문이다.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 1002-884-004842>
글쓴이 :  아더                   날짜 : 2018-02-27 (화) 10:28 조회 : 690 추천 : 6 비추천 : 0

 
 
[1/6]   미나리 2018-02-27 (화) 13:16
 
 
[2/6]   길벗 2018-02-27 (화) 18:46
46명 장정의 부모들이...... 그럴 의사가 없는 갑다
 
 
[3/6]   만각 2018-02-28 (수) 13:30
천안함 사건 재조사 해야....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동의 표시하자!!!
미국 버지니아대학 물리학교수 이승헌: 천안함 침몰의 전모를 과학적으로 밝혀보자!
2018.2.27 한겨레신문 칼럼에서 조목조목 이승현 교수가 제기한 문제점 밝힘
 
 
[4/6]   길벗 2018-02-28 (수) 14:35
만약에...... 정말 백만분의 일의 확률로....

천안함이 북에 의해 격침되었다면,

북의 능력은 정말 대단하지 않은가?

우주무기도 아니고.....

이런 북에게 까불지 말아야....... 
 
 
[5/6]   땡크조종수 2018-02-28 (수) 16:39
난 합조단 발표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된다.
내가 유족이라면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았을 건데...
 
 
[6/6]   순수 2018-03-02 (금) 10:11
천안함 진상규명이 이루어져야 한다.
말도 안되는 논리로 마무리하는 것은 납득이 안간다.
유족들은 보상금 듬뿍 받고 함구하고 있고..
그러나 증거들이 많이 남아 있다.

깨지지 않은 형광등은 그대로 있겠지??
생존자들의 고막은 괜찮은가??
산산조각나지 않은 선체와 기록들이 있으니까..
   

총 게시물 21,300건, 최근 0 건
번호 사진 제목 글쓴이 점수 조회 날짜
정치 게시판 안내  미래지향 3 80607 2013
09-17
사이트 안내 [34]  미래지향 35 249936 2012
10-11
21300 교양있게 소근소근 "강도야!"  지여 1 78 07-14
21299 민주당 초선들도 모이네? [2]  아더 4 132 07-13
21298 기무사의 쿠데타 [2]  아더 3 130 07-12
21297  지방선거에 참여해보니 [5]  다시라기 9 245 07-06
21296  전해철이 누구야? [4]  불안역학 3 226 07-03
21295  시베리아 횡단열차, 무지개 빛 트로츠키, 왕도의 … [2]  박봉추 5 235 06-29
21294 문무일 물러나라. [3]  아더 4 219 06-26
21293 가정주부 국방장관 [3]  지여 5 249 06-21
21292 금융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어느 아가리에? [9]  박봉추 2 335 06-18
21291 이해찬을 불러내라 [6]  아더 7 511 06-14
21290 소리 없는 바람 [8]  술기 3 397 06-12
21289 정치 신세계 [6]  아더 6 465 06-11
21288 자유당 대변인 클래스  아더 9 243 06-11
21287 김명수 대법원장님 결단하세요 [1]  아더 7 282 06-08
21286  물가도 세금이다 [2]  지여 8 249 06-07
21285 민노총 [3]  아더 10 404 06-01
21284 Option=꼼수=특권, 삼위일체 [4]  지여 7 340 05-30
21283 1원 1표 - 경영민주화 [3]  지여 6 291 05-30
21282 김경수 후보 토론시 제안 사항 [6]  줌인민주 8 382 05-29
21281  이니으니럼니 모델 [15]  술기 8 747 05-24
21280 5월18일 [1]  항룡유회 8 370 05-18
21279  김정섭 공주시장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2]  항룡유회 6 328 05-17
21278  봄비따라 떠난 사람 봄비맞으며 돌아오네 [5]  지여 6 437 05-17
21277 지방선거 잡음 [5]  아더 5 468 05-16
21276 더불어민주당 공천장 수여식과 선대위 출범식 [3]  항룡유회 7 382 05-16
21275 문무일 물러나라 [2]  아더 6 401 05-16
21274 언론이 이재명에 쉴드 치는 이유는 [11]  줌인민주 5 639 05-15
21273 공주시장후보 김정섭 펀드 마감 [1]  항룡유회 6 348 05-15
21272 봉추 댓글 정리 [9]  술기 9 485 05-14
21271 6.12 북미회담 [2]  아더 6 387 05-12
21270  북미정상회담 장소 [4]  술기 8 481 05-11
21269 박근혜 비서실장 유승민 [1]  아더 5 393 05-11
21268 정치자금 모집방식 김정섭펀드 [1]  항룡유회 5 375 05-10
21267 감 떨어진 애들 [2]  아더 5 381 05-10
21266 봉추도, 시진핑을 만나다. [3]  박봉추 5 410 05-09
21265 김성태 턱주가리 [10]  아더 6 516 05-06
21264 공주시장후보 [5]  항룡유회 4 460 05-02
21263  오노다 손학규 [11]  박봉추 6 567 05-02
21262 김태호 [3]  아더 8 439 05-02
21261 홍준표가 서정주를 찜쪄 먹었다구... [4]  박봉추 8 490 05-01
21260 안태근 면죄부 발행 [2]  아더 6 405 04-26
21259 이티삼디오지 그리고 사이칠 남북정상회담 [5]  술기 9 469 04-25
21258 대놓고 정경유착 - 사외이사 [2]  지여 10 482 04-24
21257  조현민 할배 총수 집으로 배달되는 2통의 물 [4]  박봉추 10 567 04-24
21256 조현민 사태 [2]  아더 6 442 04-24
21255  그날, 바다-봄날은 가도 가을이 온다 [4]  지여 10 508 04-19
21254  세월호 4주기 추모식 [14]  순수 10 552 04-15
21253 김기식 - 보험업감독 시행규정 [5]  지여 8 530 04-15
21252 이재명 리스크? [6]  아더 7 639 04-15
21251 법좀비 장영수 [1]  아더 8 488 04-13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비둘기 행동대장
 일본 폭우, 200명 넘게 사망·…
 교양있게 소근소근 "강도야!"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짤라라!
 민주당 초선들도 모이네?
 기무사의 쿠데타
 한국 국민성 수준 .gif
 세계에서 제일 짧은 국제 다리
 저기.... 전 대게를 시켰는데.…
 미친밥통 (feat.중고나라)
 외쿡에 킴여사
 아기엄마 무시하지마라.gif
 화진포에서 김일성 이승만이 …
 전통을 자랑하는 을지로 냉면…
 참치캔 기름이 건강에 좋은 이…
 지방선거에 참여해보니
 회비
 고무줄 새총
 전해철이 누구야?
 공감이네요 맞는말
<사진영상>
<디어뉴스 만평>
논설 ▼
언론 ▼
정치 ▼
정치인 ▼
통일국제군사 ▼
경제환경 ▼
교육종교 ▼
의료복지 ▼
인권여성노동 ▼
 
 
 
ⓒ 2013 디어뉴스 dearnewsnet@gmail.com ㅣ 개인정보취급방침 ㅣ 회원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