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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채권자와 맞장뜬 예수
글쓴이 :  술기                   날짜 : 2018-02-02 (금) 13:11 조회 : 412 추천 : 4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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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자 채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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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올림픽 평양올림픽

임금소비자 부동산주식채권

한국은행 IMF

대외안보정보원 CIA

예수 힐렐

 

 

 

노무현은 풀뿌리 정치바다의 첫파도였다. 하지만 그게 다는 아니다. 그가 채권자들에게 죽임을 당했다는 불편한 진실이 남는다. 트럼프와 문재인 역시 채무자와 채권자 사이에서 외줄타기를 강요당하고 있다.

 

 

교활한 한미일의 채권자들과 기레기들은 [김정은-트럼프] 보다 먼저 [문재인-트럼프] 사이를 더 벌리고 싶을 것이다. 다만 트럼프의 대외 군사금융정책이 오바마힐러리 식으로 실행된다면, 그가 더이상 자국의 채권자들과 싸울 힘을 잃었다는 징표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다.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는 살아 생전 5일에 한 번 꼴로 CIA의 암살위협을 받았다. 발각된 것만 그렇다. 일단 카스트로와 그의 혁명동지들은 개인통장을 키우지 않았다. 채권자가 되고 싶지 않았던 거다. 쿠바 내부의 적을 키우고픈 CIA의 바램도 결국 성공하지 못했다.

 

 

기사대로라면 2013년 말 처형된 북한의 장성택은 그러질 못했다. 자본주의 채권자에 버금가는 세도군(㔟道群)이 되고팠던 그의 흔적들이 공개된 거다. 사회주의국가 붕괴 후나, 혹은 신자유주의국가에 강요되는 IMF프로그램에서나 볼 수 있을 사건들이었다. 지하자원 및 광산개발권을 헐값에 매각하고 라선경제특구 토지도 헐값에 장기 임대해 주었다는 것이다. 자본주의 정글에서나 볼 수 있는 신자유식 관료주의를 흉내낸데다가, 중앙권력강화 목적의 핵미사일개발까지 반대했으니 화를 자초했던 거다.

 

 

우리나라는 실물과 무관한 채권자경제가 특히 두드러진다. 재벌자본가들[제1채권자그룹]이 우선 국가발행 화폐총량의 약 90% 이상을 독점한다. 부동산해방구를 알리는 강남공화국의 길거리 현수막들의 우렁찬 모습도 더이상 낯선 일이 아니다. 그들[제2채권자그룹]은 소돔과고모라의 땅에 세워진 롯데월드라는 거대한 소금기둥에서 눈을 떼길 거부하고 있다.

 

화폐정책이 [부동산 주식채권]을 주인으로 [임금 소비자]를 그 하인으로 설정한 것은, 서구경제법 이외 관심밖의 한국금융통화 학자관료들이 거부할 수 없는 한계이다. 다만 IMF는 한국채권자들과 달리 [아르헨티나 멕시코 칠레 브라질 한국 그리스 포르투갈 이탈리아...] 등 호구국들이 견딜 최고이자율 적용기간을 미리 계측한다는 거다. 실제 1990년 스쿠더 기금(Scudder fund)은 이와같은 사전조사를 통해 극단적인 수익률을 올렸다.

 

 

이조차 우리에겐 일말의 개선 기미도 없다. 촛불 전 민중혁명의 조짐이 주먹구구식으로 점쳐진 정도였다. 다만 폭력이 없었기에 우리는 잠시 망각에 든 것 뿐이다.

 

 

 

예수는 성서에 정통했다. 채권자와의 선전포고로 그의 첫 대중연설을 열게 된다. 쥬빌리 희년[禧年]을 선포하러 내가 왔다. 쥬빌리 희년[대안식년]엔 모든 부채를 탕감하라.

 

 

당시 바리새파 유대교의 우두머리 힐렐(Hillel)은 쥬빌리 희년 전에 미리 채권위임서(Prosbul)를 법원에 맡기면 부채탕감 의무를 피할 수 있다고 채권자들을 부추겼다. 안식년이 가까울수록 돈을 잘 빌려주지 않는 당시 풍조를 역이용한 발상이었다.

 

 

채무자들은 절망했다. 쥬빌리 희년의 대사면 제도가 유명무실해진 것이다. 점령국 로마의 군사력은 채권자의 편에 서서 채무탕감 전통을 아예 무력하게 만들어 버렸다. 수메르→바빌로니아→앗시리아 고대국가로부터 전해진 균형사회 기법이 마침내 사라진 거다.

 

예수가 죽고 예루살렘도 붕괴되었지만 바리새파는 유대교에서 주도적인 지위를 이어갔다. 신약성서에 따르더라도 개()독의 씨가 이미 자라났던 거다. 친-채권자 바리새파의 전통은 이후 로마의 성장기에 예수의 반反-채권자 투쟁정신을 지우는 역할을 하게 된다. 친親-채무자 정신에 복종하는 무슬림과 벌인 십자군전쟁은 이를 확인하는 과정이었을 뿐이다.

 

 

이후 1517년 마틴 루터가 로마 기독교의 면죄부 판매를 비판하기까지 바리새파의 반-채무자 악심이 멈춘적은 없었다. 그들의 피는 1598년 이탈리아 배경의 셰익스피어 작품 <베니스의 상인>과 그리고 1866년 러시아 배경의 또스또예프스키 작품 <죄와 벌>에서 악명 높은 유대인 고리사채업자로 이어지게 된다. 1830년 기독교국가들이 일제히 폐지한 이자금지제도는 이미 오래전에 상실된 가치였을 뿐이었다.

 

 

예수는 반()채권자-반()지식인들을 설득하는데 거의 모든 생을 소모했다. 그들은 지혜가 없는 자들이었다. 반쪽짜리 지식인들은 천국의 재능 비유를 일찌감치 달란트 궤변으로 바꾸어 놓기까지 하였다.

 

예수의 달란트 비유에 따르면

 

상근기(上根機)란 염화시중~이심전심을 알아채는 사람

 

 

중근기(中根機)란 세상의 비유와 지식으로 알아 들으나, 지혜를 발휘하지 못하는 사람, 달란트를 땅속에 보관할 줄만 아는 게으른 사람이다. 열혈 예수에겐 영 못마땅할 일이었을 것이다.

 

 

하근기(下根機)란 지혜의 뿌리마저 잘려진 사람이다. 그 어리석음이 종잣돈까지 날려먹는 거다. 집에 돌아온 아흔아홉 마리의 양보다 길 잃은 한마리의 양을 찾아 나서겠다...고 말한 바로 그 길 잃은 양들이다. 

 

 

예수는 부자가 천국까지 탐하는 건,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길 바라는 것보다 더 어리석은 희망이라고 단정했다. 그 가이사의 돈까지 탐낼 이유가 정녕 없다고 덧붙이며, [권력-채권]을 독점하는 부자를 적극 경계한 거다.

 

 

가난한 사람들에겐 빵(달란트~달러)만으로 살 수 없음을 강조했다.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로 수천명을 먹였다는 소위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그들의 마지막 의심을 풀어야 했다.

 

 

채권자들이 고의로 조작하는 경제용어들 중, 2008 경제리셋용 폭탄이었던 미국의 브래디채권은 주택담보대출자만 골라 폭파시키는 재주를 부렸다. 거대은행을 살리기 위해서였다.

 

민관동반자관계(PPP)도 정치관료(Public)와 민간자본가(Private)의 공생관계(Partnership)를 미화하는 특수용어로 전락했다.

 

 

삼성세습과 금산분리에 부역한 국민연금, 성남비행장의 군사안보를 저격한 일본롯데와 그 영점사격 도우미였던 명박족, 그들의 아랍에미리 원전비자금 때문에 비밀군사협정까지 서슴없이 팔려 나갔을 정도였다. 도농을 가리지 않는 막가파식 아파트~공장 건설과 그 부정거래로 초래된 전국토의 환경파괴, 홍안류의 남북교류 훼방 선동에 가려진 군비증가까지, 채권자들의 경제용어술은 채무자들을 깊은 난독증으로 끌어당기고 있다.

 

 

PPP는 국가정치경제의 민영화(사유화)를 위장하는 암호용어였다. 그들만의 블록체인 리그였던 거다. 그 중 미국은 전형적인 민영화 국가이다. 그들에게 민주주의 국가란 어림없는 구호에 불과하다. 트럼프의 등장부터 월가군산~오바마힐러리 세력의 분노가 멈추지 못하는 이유이다.

 

 

이들은 최근 [중동 쿠르디스탄-아프간-한반도]에서 사사건건 충돌하고 있다. 지상최대의 군사동맹국이자 전시작전권 위임을 받아낸 나라에서 발발한 글로벌급 민중혁명... 미국의 고의침묵은 그들의 황망함을 드러낼 뿐이다.

 

그 미국식 PPP 얼개의 대략은 이렇다. 미 석유사들은 조세회피처에 설치된 지사에서 값싼 원유를 수입한 뒤, 그 수출~가공 이익을 면세받는 한편, 손실은 본사로 떠넘기는 이전이익 수법을 일삼았다. 해외군사비의 상당분은 부정부패 통로를 거쳐 민간자본가에게 빠져 나갔다. 미 국무부~재무부는 카리브해 조세회피처의 역외계정을 통해 마약달러를 유도하여 막대한 달러유출 손실분을 벌충해야만 했다. 미국이 전세계 마약생산유통을 총괄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신아편전쟁을 선언한 필리핀 두테르테의 등장, 베네수엘라 석유의 위안화 결제, 러시아에 의한 중동전쟁 효과 감소, 중국의 아프간 개입의 본격화 등 귀국 못할 길 잃은 달러들이 넘쳐나게 생겼다. 달러인덱스 하락과 국채수익률 상승 등 채권자용 경제용어가 살짝살짝 그 민낯을 드러낸다. 미 연준 의장을 변호사 출신으로 기용하면서까지 신 통화정책을 펼치고팠던 트럼프가 고단해질 일이다.

 

 

미정부는 연미복 입은 마피아단체에 불과해졌다. 그리고 공식적인 미 정부통계는 장님문고리가 되었다. 일반시민들의 병까지 깊어지니 중앙통화와 가상코인조차 구분 못할 지경이다.

 

 

예수 사후의 바리새파들은 오늘날 전세계의 금융을 쥐락펴락하는 채권자가 되었다. 그 전에 이미 그들은 문학작품에서 조차 증오와 살해의 대상인 고리대금업자의 대명사였다. 나치독일 치하에선 동족인 유태인을 밀고하며 대량학살에 부역까지 하게 된다.

 

 

메시아를 죽인 채권파 바리새인들이 곧 반유대주의의 원인제공자였지만 그들은 오히려 유대인 채무자들의 살과 피를 팔아 자신의 목숨을 대신 부지해 온 것이다. 그들 자신은 채권자가 아니라고 강변한다. 예수를 세 번 부정한 베드로처럼 자신들에게 스스로 속아 넘어가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그들은 이제 권력자의 편에 섰던 전통으로 그 채권자 지위까지 꿰차게 되었다. 빅브라더 독재자가 눈앞이다. 월가군산족이 바로 그들이다.

 

 

 

 

 

 

-채권자와 맞장뜬 예수

-채무자를 지켜낸 마호멧

-동학을 받아낸 촛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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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술기                   날짜 : 2018-02-02 (금) 13:11 조회 : 412 추천 : 4 비추천 : 0

 
 
[1/2]   만각 2018-02-05 (월) 12:51
우리도 정신차려 같은 돌에 두번 넘어지는 불상사를 피해야.....
 
 
[2/2]   순수 2018-02-06 (화) 10:24
항상 음모만 즐기는 마피아 넘덜..
민중은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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