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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종교] 명성교회 그리고 김창인
글쓴이 :  아더                   날짜 : 2017-11-29 (수) 12:42 조회 : 1445 추천 : 7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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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백한 배임 사건이다. 광성교회가 34억에  내어 놓아도 팔리지 않던 교회 수련회관 건물을 명성교회가 51억에 사고 광성교회 김창인 목사는 명성교회의 세습을 적극 지지해준다.

김창인 목사는 강남의 충현교회. 예전에 김영삼 민주당 총재가 다니던 교회로 유명해진 교회다. 김영삼이 대통령에 당선되자 청와대에 들어가서 예배를 인도하곤 했었다. 청와대에 들어가서 예배 인도하는 것이 옳으냐 그르냐의 논쟁이 90년대에 김창인 목사가 불러일으켰던 논쟁이라면 2010년대에는 교회에서 보기 드문 배임 사건을 일으켜서 다시 논쟁의 중심이 되었다.

어디선가 많이 보던 그림이다. 우병우의 장모와 넥슨의 김정주 회장 간의  거래와 무척 유사한 방식이다. 우병우의 장모가 팔려고 내어 놓았지만 팔리지 않던 건물을 김정주가 웃돈을 얹어주고 샀던 것과 모양새가 아주 닮았다.

여기서도 복잡해진다. 회사는 회사에 피해를 끼치면 주주가 손해를 보지만 교회에 손해를 끼치면 교인이 손해를 본다. 주체도 애매하고 누누이 말했지만 교회에서는 담임 목사의 비행(?)이 교인들이 크게 반발하지 않고 일정 부분 인정을 해준다는 점이다. 명백한 이러한 배임 사건에 피해 당사자가 없어지는 모순이 생겨버린다.

종교는 종교법으로 다스려져야 한다. 맞는 얘기다. 그러나 그것도 상식이 어느 정도 통할 때 얘기다. 아버지가 아이들을 체벌할 수 있다는 것도 어느 정도 상식선에서의 얘기다. 칼을 들고, 도끼를 들고 훈육한다면 더 이상 가정 교육이라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종교는 종교라는 거룩한 이름의 최소한을 지켜야 한다. 그때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스스로 진흙탕으로 들어갈 때 세상의 지탄뿐만이 아니라 결국 세속법에 얽힐 수밖에 없다.

종교에 대해 세속법이 간섭이 시작되는 시점이 온다면 그때 사람들은 김삼환, 김하나, 김창인 목사들의 이름을 다시금 기억할 것이다. 그들은 이익을 보고 지나갔는지 모르겠지만 후세의 종교인들은 그들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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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아더                   날짜 : 2017-11-29 (수) 12:42 조회 : 1445 추천 : 7 비추천 : 0

 
 
[1/2]   만각 2017-11-30 (목) 11:15
김삼환 목사의 비자금 800 여억원을 자살한 교회장로가 관리했다니...도적놈들 소굴?

광성교회의 매매방식으로 비자금 만들었으니...개신교에 제2의 룻터가 나타나 종교개혁을...

웃기는 것은 김삼환 목사의 아들이 김하나이니 아들을 하나님이라 불러야 하나?그렇다면 상왕인 삼환이는 뭐라 불러야 하나?
 
 
[2/2]   술기 2017-11-30 (목) 13:00
"바티칸은 종교가 아닌 국가이다. 가톨릭과 바티칸을 동일시 하지만 바티칸은 정치집단이고 가톨릭은 성서중심으로 사는 신앙인의 집단이다. 조계종의 적폐를 보면서 바티칸을 중심으로 지난 2천 년간 행해진 교회권력의 죄악을 반성하게 된다."


- 11월 28일 한국의 집에서 열린 명진 스님 제적철회를 위한 원로모임 활동 보고회에서
함세웅 신부님의 말씀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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