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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킨대로 했을 뿐인데? 검사=가장 나쁜 이유
글쓴이 :  지여                   날짜 : 2017-11-10 (금) 17:18 조회 : 1375 추천 : 8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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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성이 요란한 뻔한 미국의 서부영화와는 한 끗이 다른 조용한 서부영화 

 

빅 칸추리(the big country) ...에서

 

비겁하게 등 뒤에서 주인공을 저격한 아들을 쏘아 죽이며 아버지가 

내뱉는 말,

"서부의 총잡이는 뒤에서 총을 쏘아서는 안된다" 

 

(아들을 응징한 아버지는 죽은 아들을 부여잡고 슬피 운다)

-------------------

 

소설 <아메리카의 비극>을 영화화한 '젊은이의 양지' 에서

 

살인여부 재판을 앞두고 있는 아들(주인공)을 면회한 어머니가 묻는다.

 

"그 여자가 없었으면(죽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느냐? "

 

아들은 "네~" 라고 대답한다. 

 

어머니는 " 실제 살인을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너가 그런 마음이었으면,

                이미 살인을 저지른 것이다"

고 하며 뒤돌아선다.   

 

(아들이 사형장으로 걸어가며 영화의 막이 내린다. )                 

--------------------     

 

 두 영화가 개봉된  60년전 당시 미국인의 집단정서가

이락, 쿠르드사태에 무감한 현재 미국인들보다는 정의로웠던 듯하다. 

 

이세상 가장 큰 죄악은 <애국>이라는 미명아래 저질러지고,

현대사회의 부정부패는 <가족사랑>이라는 공감대로 눈감아주고 있다.

===================================

시킨대로 잘 하는 부하가 필요하면,

사법고시, 로스쿨이 왜  필요한가?

 

머리 나쁘고, 법공부 근처도 가지 않은, 우직하고 무식한 돌쇠스타일을

골라서 검사, 판사, 변호사 시키면 될 것을,

 

시킨대로 했을 뿐인데~ 라고 항변하고 있는 *** 검사장과 검사들

학교 다닐 때 공부잘한다고 칭찬받으며 흐뭇했고,,

사법고시 합격했을 때, 검사 임용되었을 때

'똑똑하다. 공부 잘한다, 유능하다' 칭찬받으며 우쭐댔을 것이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검사라는 직책은 정의로운 법집행을 하라고 있는 것이지,

시킨대로 잘 하라고 국민혈세로 만든 자리가 아니다.

 

국민 대다수가 검찰을 조폭이나 마피아와 동일한 조직으로 욕하는

이유에 근거를 대 준 셈이다.

 

그네들 논리대로라면,

 

전국의 유치장에서 조폭들을 지금 즉시 다 석방해야한다. 조폭 두목의 지시대로 폭력을 휘둘렀을 뿐인데 왜? 조폭들이 감옥에 가야 하는가.

 

청부살인자들 역시 무죄이고, 교사범만 처벌해야한다.

========================

 

홍명보 '의리축구'의 폐단을 축구팬은 알고 있고, 결과도 목격했었다.

 

정의로운, 올바른 일에 '의리' 가 발휘되면 금상첨화이지만,

반칙과 특권에 '의리' 가 개입하면

그것이 바로 조폭이고, 집단범죄이다.

 

조직논리 역시 마찬가지이다.

조직 이전에 '정의' 가 있어야 하고

조직력 위에  '상식'과 <인권>이 자리잡고 있어야 한다.

상식이 통하지 않는, 인권이 무시되는 조직은

전쟁, 집단학살, 무고한 인명학살과 인권이 유린되는 범죄집단일 뿐 ~

 

에릭 프롬의 명저  <소유냐 삶이냐> 에서도

 

이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죄악은

시킨대로 하는 <관료주의> 라고 지적했다.

( 유대인을 가스실에 가두어 놓고, 독가스 살포 버튼을 누르는 나찌

  집행관의 심리상태가 시킨대로 하는 관료주의의 표본이라 하겠다.)

 

한 개인의 죄악은 그 죄를 저지를 때 죄의식이라도 느끼지만,

시킨대로 하는 관료주의 죄악이 끔직한 이유는  

그 죄악을 실행하는 개인개인이 전혀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다는 점이다.

죄의식은 커녕 때로는 애국, 때로는 조직에 충성, 승진, 의리 등등

되려 어떤 희열을 느낀다고 생각하면 정말 끔직하지 않은가?  

 

유대인 과 나찌까지 갈 필요도 없이,

한반도에서 벌어진 슬프고도 가슴아린 상처들

보도연맹, 518 광주, 거창양민, 4 3,  여순학살....

여자, 어린이, 청소년, 아기까지.. 무자비하게 총 쏘고 칼 휘두르고,

산사람을 생매장까지 한.. 그 군인 경찰 사상연맹의 집행자들

 

"시킨대로 했을 뿐인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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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지여                   날짜 : 2017-11-10 (금) 17:18 조회 : 1375 추천 : 8 비추천 : 0

 
 
[1/5]   지여 2017-11-10 (금) 19:38
짤방 주석)
구속영장 기각 남발하는 영장판사넘들....
양승태가 마지막 발악하며 심어놓은 개** 들

하지만, 우병우=추명호 영장기각
결과는 국정원 사무실 조작.. 드러나듯

이카루스 패러독스(강점으로 망한다)
= 5천년동안 유효하다.
 
 
[2/5]   길벗 2017-11-10 (금) 20:45


자기들에게는 차례가 오지 않을 것이라 착각 하고 있는 듯

 
 
[3/5]   아더 2017-11-12 (일) 12:33
하 참 신선한 시각입니다.

새로운 시각으로 사건을 바리볼수 있게 해주는 길잡이 같은 글입니다.

조폭보다 못하다는 것은 이러한 이유들이 있네요.
 
 
[4/5]   만각 2017-11-12 (일) 21:46
지성이 날라다니며 춤을 춘다....
 
 
[5/5]   미나리 2017-11-14 (화)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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