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상황을 충분히 연내에 마무리할 수 있다면 현행법대로 내년부터 과세를 시행해도 된다" "1인 사찰의 경우 어떻게 소득을 산정하고 과세 기준을 정할지를 사전에 협의해야 한다" 1인 사찰에서 돈을 걷어 들이면 얼마나 걷어들여서 얼마나 대단한 세금을 낼까? 국세청이 할 일이 없어서 1인 사찰 돌아다니면서 세금 걷으려고 눈에 불을 켜고 다닐까? 결국 문제의 소지가 생기는 곳들은 대규모 헌금을 자랑하는 교회, 사찰 몇몇 군데의 문제라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 아닌가? 전국에 있는 목사, 스님들 중에 과연 세금 낼 만큼 돈 버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까? 지금 정치인들이 걱정해주는 건, 전국에 그런 가난한 목사나 스님 문제가 아니잖아? 교인들 대량으로 가지고 있으면서 선거때 도와주고 음으로 양으로 서로서로 만들어지는 카르텔 쥐고 있는 일부 목사, 스님들 문제 아닌가? 이게 종교 문제야? 이건 그냥 큰 교회, 큰 사찰의 갑질 문제라고 보는 게 정상이다. 왜 내야 할 세금을 내지 않아서 수많은 종교인들이 비난받아야 하나? 김진표가 보호하려는 게 수많은 종교인인가? 아니면 뒤로 꿍꿍이를 가지고 있는 소수의 종교인의 탈을 쓴 사기꾼들인가? 더 이상 종교를 더럽히지 마라. 종교와 정치가 분리가 어렵거든 한 쪽의 다리를 잘라라. 양쪽에 다리를 걸치고 양쪽에서 단물을 먹으려 하지 말고. 세금을 걷어도 좋으나 세무조사는 금지해야 한다는 말인즉슨 떳떳하지 못하다고 스스로 고백하고 있는 것 아닌가? 종교가 세상을 걱정해주는 시대가 지나서 세상이 종교를 걱정해주는 시대가 되었다. 그 중심에는 김진표 같은 정치인들이 있기 때문이다. 기업인들만큼도 깨끗하지 못한 목사, 스님의 가르침을 어느 종교인이 인정하고 받아들일 것인가?
회비 납부 계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