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평화협정은 남북통일의 이정표다.
그러나 신도로가 생겼고, 통일의 손에 피바람이 묻을 거라는 알람은 멈추질 않고 있다. 부패-불공정과 빈부격차-열등-적대끼리 똘똘 뭉쳐 상대를 노리기에도 여념 없다.
레드-양키-유태 콤플렉스가 열등감으로 쩔며 협상의지력도 함께 바닥이다. 내외조건은 점점 아리송이다. 고양이방울 매달 일이나 고양이정체는 희미하기만 하다. 콤플렉스 com-복합, plex-부분, 대충 합쳐보면 각개연합이다. 알자회-독사파-관진플렉스가 모여 국방적폐 콤플렉스가 되는 식이다. 콤플렉스가 열등감으로 변하는 건 자신감 결여가 우선 크다.
어영-부영-이말-저말-막말의 콤플렉스성 반응의 기레기들도 마찬가지다. 골목침투 재벌-문어발 지주회사의 내부의식도 열등감이라면 열등감이다. 집단의 힘? 똥별들은 미국방부엔 찍소리도 못했다. 시민들을 조지고 그 세금을 약탈하며 사병들을 속이는 것에만 최우선 단결했다. 그게 그들이 원하는 집단 목표였던 거다.
재벌들은 최순실에겐 꼬꼬댁 소리도 안냈다. 밖에선 수출환율로 징징대고 안으론 국산소비자들에게 바가지만 일삼았다. 그게 전경련과 경총을 유지하는 이유다. 이쯤 되면 집단의 광기다. 외부자들이 70년 동안 유지케 한 남-북 콤플렉스도 그랬다. 처음엔 내부소통의 은폐물로 작동시켰으나, 이젠 모든 걸 집어 삼키는 괴물이 되어 주었다. 전시작전권 상납이야말로 그 괴물이 자랑해 마지 않는 화룡정점이다. 돈덩어리로 출발한 사드가 레드콤플렉스 쪽을 기웃거린다 한들 또한 낯설질 않다. 오히려 친사드-반사드 대결이 친양키-반양키 구도로 전환되기만 기다릴 뿐이다. 내통자들이 철썩같이 믿는 구도이기 때문이다. 민족 북한은 트럼프정권의 신대북정책을 "부끄러운 골동품"으로 비난했다. 한민족-동이족-조선족도 먼저 "골동품"으로 내몰린 뒤 거세 당해 왔다. 양키와 유태가 곳곳의 단위민족을 만날 때 쓰는 선제타격법이다. 어느덧 민족이 개돼지로 변한들 익숙하게 받아 들여질 뿐이다.
자본 극성기에 다양한 동식물종이 사라졌듯이, 곳곳 민족정신도 그렇게 거세 당했다. 반양키 운동-투쟁이 노골적인 지지까지 이끌어 낼 순 있다. 그러나 친유태-반유태 콤플렉스 바닥에 대한 상황판단은 갈수록 무뎌지고 있다. 유태 신자유주의-글로벌리즘을 향한 아부-비판을 동시에 요구하는 덫(콤플렉스)에 빠진 결과이다.
현재 진행 중인 서울대 법인 콤플렉스 비판 자체도 동일한 덫에 빠져 있다. 명박산성과 유태패션의 암묵적 제휴에 대해 우선 무지했다. 학생측은 서울대 법인의 시흥캠퍼스 조성 목적이 부동산투기 세력과의 야합에서 시작됐다고 비판했다. 법인측은 오히려 학생측을 서울대 이기주의로 몰아부칠 대국민 선전전을 조장하고 나섰다.
학생측은 한국내 글로벌스타 즉 서울대 제일주의 덫으로 유도되고 있으며, 법인측은 신자유주의 즉 무책임한 민영주의 덫 밖으로 한 발 빼고 엉거주춤 서 있다. 한국지성의 상징이었던 서울대에서 유태의 민족권력 해체 전략 중 하나인 신자유- 글로벌주의가 누드로 먹혀든 거다.
열등 전략은 유엔국가 중 특히 남한에서 쓸모가 있었다. 70년 역사의 한반도 빨대를 꽂고 흡혈귀들은 그렇게 분단의 즙을 빨아 냈다. 손 안대고 코 푼 경우는 더 많았다. 자해성 동조자도 계속 쏟아져 나왔다. 알려진 유태권력구조는 정치군사-종교문화-금융화폐-첩보테러로 나뉘어져 전문화 되었다. 신자유주의 이름표에 글로벌리즘 머릿고기가 함께 제공되었다. 다민족이 쫒겨난 잔치상에 마침내 유태민족을 대신 앉힐 수 있었다. 다국적 독재권력은 그헣게 각개 민족을 격파해 왔다. 금융화폐▶선조자산 날치기-미래청년세대 실직 종교문화▶조상영혼 유배-전통 단절, 열등화 정치군사▶민족근육 파열-패배의식화 첩보테러▶민족전투력 거세-판단력 상실
미세먼지 오염과 서울대 사건에서도 보이듯, 주적의 정체 조차 모호해지고 잡탕과 도토리들만 아우성으로 남겨졌다. 첩보테러 유태와 양키의 동거에 금이 가기 시작한 뚜렷한 징조가 트럼프 현상이다. 개인 트럼프가 실패하더라도 트럼프 현상이 되돌아 갈 길은 이미 끊겼다. 문대통령에겐 봉하길을 스스로 끊었다는 차이만 있다. 최근 트럼프의 파리기후협약 탈퇴선언을 전후하여 메르켈이 트럼프의 미국을 향해 국교단절이라도 할 양 격렬한 언사를 퍼부었다. 프랑스의 젊은 대통령 마크롱도 이에 가세하였다.
독일은 공식-비공식 미군기지만 100개 이상에 달하는 미국의 A급식민지라고 해도 손색 없을 국가다. 그래선지 작금의 트럼프에 대한 메르켈의 비난이 왠지 낯설기만 하다. 시리아에서의 IS 패퇴 그리고 브렉시트 실행력을 견인할 총선을 앞두고 영국내 IS사칭 테러가 빈번해졌다. 전통과 실력의 첩보기관인 영국비밀정보국(MI6, MI5)이 잠을 자지 않는 이상 불가능한 일들이다.
최근 유럽테러는 각국의 선거일정을 충실하게 따라가고 있다. 9월 독일총선을 앞두고 테러 주력이 다시 독일로 향한다면, 독일연방정보부(BND) 역시 그런 식으로 수수방관했다고 믿어도 좋을 듯하다. 그림자정부의 첩보테러전략은 한국의 사드파동에서도 노골적으로 드러났다. 한국 또한 100여개 미군기지를 자랑하는 미국의 3대 신식민지국가에 다름 없다. 반양키파가 정권을 잡을 때 유태의 극동전략이 우선 위협을 느끼게 되어 있다. 한미일동맹 특성 상 미국패권의 쇠락이 보다 깊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첩보테러 콤플렉스는 다국적그림자정부의 세계전략 중 민족별 각개격파에서 특히 그 효율성을 드러냈다. 전선을 모호하게 만들 줄 알기 때문이다. 제국주의가 강제한 애매모호한 국경선을 가진 아시아 아프리카 국가들은 특히 손쉬운 상대였다.
유엔도 많은 도움을 줬다. 유엔은 국경선을 기준한 부서이기 때문이다. 비현실 국경선에 의해 다민족-다종족-다종교-대립이데올로기는 안으로 분열과 적대의 이중감옥에 다시 갇힐 수 밖에 없었다. 한반도 주민들도 그처럼 만만한 먹잇감이다. 일제의 독립군 처형 <출처-블로그 포토로그>
주류를 가장했던 내통자들은 애초에 길을 잃었다. 기준점 민족정신을 잘 알지도 못할 뿐더러 그렇다고 민족주의를 내세울 처지도 못 되기 때문이다. 이후에도 친일파를 기준으로 헤쳐모여만 반복해 왔다. 현 구도가 깨지는 것을 가장 두려워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들이다.
그들이 원한 구조는 국정교과서-건국절 범위 내, 부동산 유리성벽 아래, 명박산성 밖에 잘 표현되어 있다. 그 외, 자신들의 토지에서 쫒겨난 원(原origin)주민들은 우선 폭력과 사기 유혹에 빠진다. 그리고 잉여를 거쳐 유령 취급 받을 때쯤이면 자살과 절망의 문이 함께 보이기 시작한다. 그러나 내통자 또한 콤플렉스 주민에 불과하다. 남북 남남 종북-적폐 대립이 다국적적폐가 원한 구도였기 때문이다. 친노친문 이름표를 씌운 것도 그런 책략의 일환이었다. 다국적적폐를 순진하게 봤다간 계속 뒤통수 맞는 거다. 군위안부-독도-소녀상-한일협정 콤플렉스에도 유태배후본진의 한-일 분열책략이 먼저다. 아베가 스캔들 정국에서도 버티고 있는 뒷배이다. 그리고 강경화 청문회를 현해탄 너머에서 부득 갈굴 수 있다는 것도 그렇다.
한-일 한-중 한-북 이간정책에 강경화가 걸림돌인가. 산발탄이 난무하는 걸 보면 유태전략의 아킬레스라도 건드린 내막이 있는 듯하다. 궁민당까지 천지분간 모르고 날뛰는 걸 보니 더 의심스럽다. 미국무부의 사드배치 투명성 공표도 내부분열을 사주해 온 관성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미국의 구권력-신권력이 그와 같은 눈치게임을 벌인 사이, 한국에선 민주정권의 재입장이 이루어졌다.
문재인정권은 전략적 모호성으로 외부적폐(주적)의 각개격파식 이이제이 전략에 맞대응하고 나섰다.
현 촛불정권과의 대립구도상, 주적(主敵)의 140일몽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얘기다. <뱀발> 쪽발70 유태양키70 →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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