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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들의 농간, 말장난인 보수와 진보 프레임이 사라질 계기가 되었다.
진보의 승리가 아닌, 반칙과 특권세력에게 <원칙과 상식>세력이 승리했다.
지긋지긋한 지역감정의 선거가 끝이 났다.
- T K 가 고향인 것이 자랑이 아닌 창피한 사실임을 알게 되는
과정이 뒤따르겠지만,
살떨리는 종북 빨갱이 타령 종언을 고했다.
- 광신도가 되어 버린 곰팡네 노친네들은 세월따라 서서히 사라지는 과정을 밟아야 하겠지만,
철옹성 같았던 박정희 신화는 사라지고,
'원칙과 상식' 의 노무현 시대정신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 사회 구석구석에 적폐로 남아있는 좀비족 어용단체와 박사모의 흔적을 지우는데 약간의 세월이 필요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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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년, 처음으로 세대갈등, 세대격차 문제가 부각된 선거이었고
젊음이 늙음을 이긴 대선이었다.
남북갈등, 동서 갈등, 진보 보수 갈등, 양극화/빈부격차 갈등...
그 모두가 기레기들이 조작한 프레임일 뿐,
대통령 선거 과정과 결과 그 어디를 보아도 남북갈등, 동서갈등, 빈부격차로
인한 갈등은 없었고, 그로 인해 투표가 갈라지지도 않았다.
호남과 영남이 갈라진 흔적도 없고(TK만 예외),
소득, 재산 유무로 투표성향이 갈라진 증거나 결과도 없고,
빨갱이 타령으로 투표성향이 갈라진 것도 없다(TK 노인만 예외)
세대 차이만 있었고, 결과는 젊은 세대의 승리이었다.
호남도 노친네들은 안철수, 호남 젊은이는 문재인,
한때 진보 운동권을 자처하던, 김지하 김문수 이재오 류 노친네들과,
한겨레 경향으로 대변되는 노인이 주축이 된 노동권과 호남 토호 늙은이들은
안철수나 홍준표에 올인했다.
반면, 운동권 근처에도 가지 않았고 스스로를 보수라고 규정하던 젊은이들은 문재인 유승민 심상정에게 올인했다. - 결과 문재인 = 대통령 당선
빈곤층과 부유층으로 갈라진 투표성향 흔적 역시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 되려 부유한 젊은이들이 문재인(+유승민)에게 투표했고,
지지리도 가난한 달동네 노친네들은 홍준표(+안철수)에게 몰표했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
이번 대선 5자 구도를
진보(문재인, 심상정)
보수 (유승민, 홍준표)
짝퉁보수 짝퉁진보(안철수)
... 새빨간 거짓말이다.
기레기들의 농간에 놀아나면 멀쩡한 눈이 색맹이 되고, 사시가 되고,
끝내는 장님이 된다.
안철수를 호남, 문재인을 P K, 유승민과 홍준표를 T K,
지역색으로 덧칠한 기레기에게 현혹되면 멀쩡하던 귀에 젊은이들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 귀머거리 노인이 된다.
이번 대선 5자 구도는 유권자 기준으로보면
젊은이(문재인+유승민+심상정)와 늙은이(안철수+홍준표)의
양자 대결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앞으로 5년간
국회 의결이 필요한 사항이나,국민 여론의 지지가 필요할 때,
유승민과 심상정에게 투표한 젊은이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고
기레기들의 진보 보수/ 영호남 프레임으로 접근하면 낭패를 보게 된다.
안철수 박지원의국정 발목잡기와 고인물이 되어 노쇠한 그인물이 그인물
정의당 심상정의 안철수식 떼 쓰기, 어리광에 휘둘리게 된다.
엄연한 사실인 세대차이 프레임으로 접근할 때라야만,
해결의 실마리가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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