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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선은 실력, 명분, 인물만으로 안된다. (불편한 진실이지만)
운이 따라야 한다.
- 최순실사태, 트럼프의 10억불 사드 비용청구 발언을 보면,
'문재인에게 운이 따른다'
T V 토론 - 문재인의 실수가 구석구석 보였다.
(토론을 잘 하는 것과 득표와 상관관계는 극히 약하다. 유승민이 토론을 잘했지만, 지지율이 바닥을 헤매는 것이 그 증거이다. 심상정이 토론을 잘 해서 상승한 것이 아니고 안철수의 심한 뻘짓에 대한 반대급부일 뿐...)
티비토론에서 문재인의 치명적인 실수로 대량 감표일 뻔 한 '동성애 '
관련 발언도 천우신조로 "동성애 찬성" 이 아닌 '동성애 반대' 발언이었다.
("동성애는 찬반의 대상이 아니다"는 심상정의 발언이 정답이었다.)
소수 약자에 대한 배려, 인권 당위성은 차치하고, 득표차원에서만 보면
홍준표의 큰 낚시바늘 미늘에 단단히 걸려들 사안이었다.
문재인이 "동성애에 찬성한다" 고 발언했다면?
4월 26일 수요일부터 ~ 5월 9일 선거일까지
전국 대형교회 목사들이 중심이 되어 전국 방방곡곡에서
"문재인 사탄은 물러가라 ! "
촛불집회에 버금가는 교회집회가 벌떼처럼 일어나고, 종편을 중심으로 날이면 날마다 교회집회와 성토실황을 보도하고. 안 봐도 비데오
~ 상상만 해도 끔찍한 광경이 연출되었을 것이다.
(또 하나의 역설이지만~)
사드 설치비 10억불을 요구한 트럼프도
(결과적으로는) 문재인을 격하게 도와주고 있다.
2. 반문재인 연대는 실패해야 하고, 실패할 수밖에 없다.
비난전략, 반대전선은 번번히 패배하고도
번번히 그 이유를 깨닫지 못하는 찌질이진보와 수구꼴통들의 한계
'국민은 비난을 선택하지 않았다. 국민은 항상 칭찬을 선택했다'
는 엄연한 선거역사를 야당, 여당, 언론, 지지자들 왜?
항상 간과할까.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불가사이 이다.
비난은 사이다이지만 귀로 듣기만 할 뿐이고
손은 자신이 칭찬할만한 후보의 이름에 꼭 누지른다.
부드러운 이미지 칭찬으로 노태우 당선되었고, 조선 신문언론이 칭찬한 김영삼역시 칭찬프레임이었고, 김대중 당선도 호남유권자와 수도권 지식인들이 칭찬에 투표한 결과이지, 김영삼을 격하게 비난한 조중동의 영향은 미미한 것이었는데, 이를 조중동의 비난 영향력으로 착각하는 사람 의외로 많다.
그 후에도 조중동이 아무리 김대중을 비난해도, 비난에 깨춤 춘 이인제 류와 한나라는 패배했고, 국민은 김대중을 칭찬한 노무현의 장점을 선택했다.
정동영이 노무현 비난 시작한 순간, 이명박 당선은 따 논 당상관이었다.
개표조작의 영향이 어느정도인지 차치하면,
18대 대선 분위기도 국민은 박정희 신화(=칭찬)를 선택했다.
이번 대선 역시 마찬가지이다.
명박근혜를 아무리 비난해도 국민은 비난하는 민주당과 민주당 대선후보가
아닌 안철수 칭찬, 반기문 칭찬을 선택할 뻔 했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운이 다하지 않는 운이 따른 것일까?
반기문 안철수 그들 스스로 칭찬을 포기하고,
반 문재인 연대, 박지원의 문모닝,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친노패권주의' 라는 듣보잡 프레임을 들고 나와,
칭찬 STOP !, 비난 계속 GO ! 주구장장 노무현 참여정부 비난..
죽은 공명이 살아있는 사마를 이긴다 했던가.
이 모두가 '노무현 탓' 죽은 노무현 비난, 노무현 흔적 지우기..
칭찬은 눈을 씻고 찾아 보이지 않고, 비난.. 비난 또, 비난.. 국민도 지쳤다.
국민은 항상 칭찬을 선택한다. 하여 국민은 노무현 칭찬을 선택했다.
게임 끝 ``````노무현 참여정부 칭찬 = 문재인
만일, 적폐세력들이 '노무현지우기' 와 '친노패권주의' 타령에 보낸 그 수많은 시간과 열정을 반기문, 안철수 아니 하다못해 함량미달인 김무성 칭찬에 썼더라면? 박근혜의 최순실 국정농단에도 불구하고 다음 정권은 또 새누리일당에게 넘어갔을 거라고 나는 장담한다.
노무현 탓 이다.
남은 열흘,
비난할 시간에...
참여정부, 문재인 칭찬하면
문재인 비난과 노무현 참여정부 비난에 올인한
안철수(=김종인), 홍준표 적폐세력들에게
질래야 질 수 없는 게임이다.
이 모두 역시 "노무현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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