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바쁜일이 있어서 컴과 씨름하고 있는데 도저히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머리속은 온통 일과 다른 생각만 들어가서 혼란 스러웠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아내에게 광화문에 가자고 했다..일이야 밤새 하고 일요일 하면 된다고 하면서 조금 늦게 광화문으로 달려 갔다..마음이 편했다..작은 촛불 하나더 켜고 현장의 소리를 듣고 외쳐서 탄핵 인용에 힘을 보태주었다고 생각하면서 기쁘고 편하게 참여를 했다.
광화문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현장을 달구고 있었다. 전국적으로 105만명의 인원이 참여하였다고 한다..그 수많은 사람들의 외침을 올바로 듣고 판단하였으면 좋겠다.
막무가내식 거짓과 가짜로 선동하는 수구꽁통들은 태극기를 더럽히고 있지만 우리는 진실을 찿고 올바른 판단을 하여햐 한다.언론들이 뭐라 해도 직접 보고 듣고 판단하면 생각의 정리를 할 수 있다. 현장을 보자..
함께 동참하고 마음을 함께한 아내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우리 아이들은 함께하지 못하고 우리 둘만 다니는데 항상 나와 같이 동행해주고 있어서 어렵지만 기쁘게 광화문을 다닌다. 물론 생각도 나와 닮아서 함께 가는 것이 가능한것 이겠지...
멀리 인왕산이 보인다. 이제 몇일 남지 않았네... 저 아래 파란 기와집에서 차디찬 독방으로 가야겠지..
JTBC는 열심히 담고 있네~~
광장을 꽉 메운 시민들..
각각의 깃발 부대..
세종대왕 동상 부근에 큰 풍선을 매달아 놓고 탄핵을 홍보하고 있네.. 빨간색은 탄핵을 의미하고 있다.. 즉 아웃~~~ 탄핵 공굴리기 퍼포먼스
백기완 선생을 차디찬 바닥에 굳건히 앉아 계신다. 항상 저 자리에 계신다.
세월호 참사도 규명해야 한다..
어린 소녀의 소망은? 사드 배치 반대.. 간절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
공연.. 활기 넘치는 음악을 보여줬다.
1부 무대의 사회자
2부 본무대의 사회자
여성인권에 대하여~~~
비정규직 철폐를 외치며 가스 검침원의 이야기..
좀 무섭다..
삼성 반도체 피해자 반올림의 사람들이 삼성 반토체의 부당함을 알리고 있다.
공연 연주자
공연~~~
아리랑을 가미한 님을 향한 행진곡을 모두 함께 불렀다..
민주당 은수미 의원과 아내.. 아내가 은수미 의원을 보고 반가워서 한컷~~
세월호..
세월호는 이순신 장군께서 항상 지켜 주셔서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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