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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를 필두로 박사모, 어버이연합, 이명박일당의 곰팡네 노친네들이-개헌을 핑계로-경로당에 모여들어 선거구도 꼼수를 시작했다.
오세훈과 홍준표가 복지 프레임으로 대선을 노리다가 실패하니
친노-반노 프레임으로, 권모술수 하려다가 되려 노무현 인기 올라가니
이제는 개헌-호헌,
친박 친문 패권주의라는 거짓말 프레임으로..
끊임없는 농간이다.
김종인, 반기문, 박지원, 김기춘 류 곰팡네 노친네들의 유일무이한 정가의 보도가 '선거는 프레임이다' 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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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박정권이 박근혜에게 이양되는 것을 막아보려고 5년전에 쓴 글을
- 편집 첨삭하여 - 절박한 심정으로 다시 올려본다 )
2분법 선거프레임으로 톡톡히 재미를 본 언론과 정치계 노친네들
청소년시절, 일제잔재로 대표적인 것이 교복이었다.
여름엔 하얀교복, 겨울엔 검정교복... 남학생 여학생 예외가 없었다.
흑백영화, 흑백 TV 흑백으로 성격형성한 세대다.
좌우익, 보수 진보, 동족상쟁의 남북전쟁, 영호남 갈등의 2분법 싸움에 날밤을 지새운 교복세대 흑백TV세대가 저물어 가고 있다. 컬러영화를 보며 다양한 색 교복과 다양한 디자인의 옷을 입고 자란 젊은 세대들이 검정교복을 입고 어두운 극장에서 영화를 보던 칙칙한 흑백세대의 치졸한 흑백논쟁에 휘말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친일과 반일, 반미와 친미,보수와 개혁,분배와 성장,중앙집권과 지방분산,
2분법으로 국가현안은 해결되지 않는다. 2진법 컴퓨터가 수단이지 목적이 될 수 없듯이 문제해결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문제파악도 되지 않는다.
인간의식 근본인 인간의 언어가 2분법이 아니기 때문이다.
2017년 올해 대선에서도 어김없이 핫 이슈가 될 경제문제 역시,
사회주의와 자유시장경제 또는 성장이냐 분배냐 흑백논리로는
토론은 커녕 문제파악조차 할 수 없다.
미국경제가 시장경제이다? 아니다? 조차 애매모호하다.
스포츠, 소비재, 서비스 에서는 시장논리가 가능하지만 석유와 군수산업 그리고 핵심기술산업의 독점에서 나오는 막대한 이익이 자유로운 시장의 결과가 아님은 자명하다. 중국경제 역시 자유, 시장, 사회주의 2분법 논점은 의미가 없다.
중국인 특유의 배금사상에 기초한 개인욕망의 시장경제활동을 중국정치를 이끌고 있는 공산당으로 설명할수 없다.
한국전력과 같은 공기업에 대한 정책, 일본 동경전력의 원전사고 에서 볼 수 있듯이 시장-사회, 사기업-공기업 2분법으로는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다.
그런데도 흑백논쟁이 구경꾼에게는 재미있다. 마약같은 것이다.
1,2,3,4,5,6,7,8 ㅡ의 아나로그경쟁의 따분함을 뒤로 하고 2-4-8-16-32-64-128-256 의 승자독식의 디지털 스릴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주도로 만든 세계화, 무한경쟁시대, 개방화라는 것은 근본적으로 2진법 디지털환경이기 때문이다.
아인슈타인의 논문 머릿글
" 이미 발생한 문제는 같은 차원으로는 결코 문제해결되지 않는다"
2차원은 3차원으로 3차원문제는 4차원으로 접근해야 해결 실마리가 보인다.
지역감정 호남과 영남 2분법문제를 평면차원인 3분법 충청중부권 등으로 접근하면 문제를 더욱 어렵게 만든다. 지역감정은 지역감정논쟁으로는 결코 해결될 수 없다. 한차원 높혀야 한다. 이를테면 남북통일문제나, 경제정의 실천, 세대교체 등에 집중할 때 영호남 지역감정은 해결방안이 보인다.
노무현이 정치스타가 된 것이 정치판에서 히트를 친 것이 아니라 정주영 재벌회장을 정경유착이라고 몰아부친 청문회이었다.
문재인 역시 정치적 주제만으로 호남에 접근할 것이 아니라 차원이 다른 이를테면 호남의 예술발전에 대한 정책을 개발해보는 것도 바람직한 선거전략일 수 있다.
눈앞에 나타난 문제에만 집착하는 흑백논쟁은 곧 세상을 떠나야 하는 노회한 정객이면 몰라도 젊은 네티즌이나 논객이 빠져들 시공간은 아니다.
차원을 바꾸어야 한다.
무지개를 보라 !
흑백 2분법은 없다.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색 보라로 역시,
주입식교육에 의해 '무지개 색은 일곱가지다' 라고 외우고 있을 뿐이다.
무지개 색을 언어로 구분하는 것은 애시당초 불가능하다.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예술의 본질 역시 무지개색 같은 것이다.
무수히 많은 다양한 색채가 합쳐져 무색의 눈부신 밝음이 되기도 하고
무한가지 색채가 합쳐 한없이 어두운 검정이 되기도 한다.
다양한 개성을 가진 세대들이 무.지.개 빛처럼 다양한 빛깔을 내다가
자연스레 합쳐져 환한 빛이 되었으면 좋겠다.
명박근혜 정권을 창출한 선거에서 2~30대 투표율은 4~50 %...
6~70 대 투표율은 경이적인 8~90 % 대
젊은이들이 언제까지 흑백세대에게 권력 맡기고 정치에 무관심할건지?
정치 관심 가지고...
김대중과 노무현의 민주정치, 민주당, 문재인과 정책 뿐만 아니라,
반기문과 이명박일당의 꼼수까지 제대로 이해하여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어
수십년후, 다음 세대 젊은이에게 떳떳한 노년이 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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