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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당선으로 가장 새가 된 나라는 일본과 사우디다. 우리나라 현체제로는 이러나저러나 마찬가지였지만, 우리의 주적(主敵) 일본이 손해를 본다니까 반사이익이나 기대된다는 정도이다. 세력바둑 새누리지지자들의 대량붕괴징조는 저들의 입에서 조차 시위왕따 두려움을 토로하기 시작했다는 데에서 잘 드러난다. 세력바둑은 일찍 끝난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감지하고 있다는 거다. 단, 평화적시위는 세력바둑을 닮기 때문이다. 이 때, 4월까지 길라임 시한부퇴진 요구는 이명박의 요구이자 반기문의 바램일 뿐이다. 그림자권력-오바마-힐러리-반기문-박근혜로 연락된 송수신망 붕괴복구에 필요한 최소한의 휴전기간인 거다. 그림자권력-트럼프-반기문-이명박-의원내각제 애드벌룬 바람채워넣기가 한층 급해졌다. 주한미대사관과 미중앙정보국-한국지부의 짜증도 그래서 깊어지고 있다. 419를 뒤엎은 516의 추억이 모락모락할 차례이다. 그래서 애초 목표였던 의원내각제가 급한 김에 꼼수로 우선 차출된다. 애매-모호-아사리 판으로 연장시켜줄 임무가 주어진다. 미국-일본의 개들은 이를 묘수라고 멍멍질이다. 세력바둑에 트로이목견(犬)이라고 자랑이다. 그러나 묘수엔 맥점이 있다. 우리 민족은 원래 바둑고수였다. 이를 잘 증명해 나갈 것이다. 다만 길라임대통령구하기가 공배(空排, long fiction)로 이루어진다는 것 쯤은, 조동문중, KBSMBC삼성재벌연합뉴스, 조선TV동아TVMB앤, 뉴-친일종미라이트도 잘 알고 있다는 거다. 우선 의원내각제 맥에선 스톡홀름증상과 공황장애가 함께 표시되어 나타나고 있다. 그 부분이 한미일군사동맹과 빼닮은 지점이다. 기레기금융세습과 국가사유화를 주도한 카르텔들은 식민지 공황장애와 스톡홀름 병에 대증치료로 일관했지만, 최근 그 약발이 후달린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났다. 마침 제국미국의 썰물시기와 일치한다. 금리인상이 남북군사동맹을 앞당기게 될 것이다 일보퇴각 시기라지만 미국패권은 결국 우리보다 훨씬 심각한 내홍을 겪게 될 것이다. 아니꼽지만 록히드마틴의 마지막소원과 아베의 첫소원 성취감을 잠시만 냅둬 보자. 어차피 미국연준 늙다리앨런의 기준금리인상이 트럼프경제정책과 시너지를 보인다면, 계급폭발로 유도될 가능성 또한 커진다. 너무 미뤄졌기도 하지만, 계획에 어긋났기 때문이다. 또한 트럼프수출입에 기대를 걸기엔 금융신자유권력이란 놈들이 너무 나갔다. 한참을 나가 버렸다. 그렇다면 한국은 당연 폭삭이다. 물론 헬조선 주민들은 염려 묶자. 100층짜리와 단층짜리 붕괴속도는 비교대상이 아니다. 또한 이번엔 금융부동산 구조에 비해 뻥튀기된 가치 붕괴가 이를 압도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 헬조선인들은 평화시위를 즐기면 된다는 거다. 세월아 네월아. 어! 세월호도 인양되고 있잖아!!
트럼프는 미국판 의원내각제 모형, 즉 신-자유보수 (neolibcon)의 그물에 포획될 것인가. 최고 전략보좌관 배넌을 따라가 보면 드러나겠지만 그건 그집 사정이다. 다만 금융경제보좌관에 골드만삭스나 씨티의 끄나풀들이 다시 허용된다면, 이는 미국판 "검새와의 대화" 서곡이 될 거다. 우린 강건너 불구경만 하면 된다. 그들 짓거리와 상관없이 우리의 방향은 이미 바뀌어 졌기 때문이다. 광화문시위에서 주워들은 힌트다.
신자유주의 핵심은 이자따먹기였다. 민주주의에 어긋난다. 어긋났다. 노동력을 카지노에서 거래해야 가능한 일이다. 물론 카지노의 물주는 주식부동산금융보험으로 꾸려진 자산시장이다. 우리나라에선 이제 자산시장을 지키는 것이 늙다리의원내각제의 노골적 목표가 된 듯하다. 그러려면 늙다리들의 정치자산 즉, 과거정치노동력을 우선 상속받아야 한다. 그 중 세금포탈 방법이 의원내각제였던 거다. 어제 늙다리들이 가면을 뒤집어 쓰고 황급히 튀어 나온 배경이다. 현 상황, 현 시점, 금리인상의 본격화는, 부채금리시장에 결국 칼날이 깊게 들어 온다는 신호이다. 그런데 이번엔 부패지수1위, 빈부격차1위, 부채증가속도1위 위업을 일구는데 앞장서 왔던 재벌-조중동-의원내각제 연합이 치명상을 입게 된다. 예전 아이엠에프 때 흙수저들이 입었던 내상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전망인데, 이는 이 늙다리연합이 자신들의 스톡홀름병 치료를 만만히 봤던 업보이다. 금리란 현(現, now, 지여) 노동가격의 평가기준이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인상은 재벌-조중동-의원내각제 연합이 흙수저(개돼지, 헬조선인)들의 현재 인건비를 올려줘야 한다는 신호이다. 노동명목가격의 상승압박은 계급분화가 심화된 헬조선에선 특히 그 폭발력이 가히 예측불허가 된다.
해외전쟁 트렌드를 잠시 접어야할 미국에 절대적으로 기대고 있던 우리나라의 재벌-조중동-의원내각제 연합에겐 그렇지 않아도 선택지가 점점 좁혀지고 있던 상황이었다. 더구나 재벌-조중동-의원내각제 연합은 이 상황에 익숙하지도 않을 뿐더러 그럴 마음조차 애초에 갖질 못한 종자들이라, 그 충격은 심히 창대할 전망이다. 그들의 내상을 다만 기다릴 뿐이다. 그 점이 다가오는 경제폭삭을 기다리는 마음이, 예전과 다르다는 거다. 한편 금리인상 시기엔 미래노동력-국채가격은 하락하며 현재로 회귀한다. 따라서 현재 상황에서 자산에 응축되었던 과거노동력 붕괴 또한 필연인 셈이었다. 늙다리들이 뒤늦게 의원내각제라는 타임머신을 타고 와 응급구조신호를 만들고 있지만, 과거정치노동력 즉 민주주의자산을 약탈하기만 했던 그들을 기다리는건 엄동설한 뿐이다. 이 늙다리들도 6월헌법 대통령제의 가치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다는 것을 모르는 것 아니다. 하지만 시궁창으로 떨어진 민주주의(헌법,憲法)가 이제 그 가격(헌법이자,憲法利子)을 요구하며 저들의 목줄을 죄게 되었다. 마침 기준금리가 오르듯 대통령제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는 시대에 놓여졌다. 몸만 늙은게 아니라 머리도 낡은 이들이 나설 자리가 아니다. - 코렉시트(Korexit fr, gila-YME president) 파트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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