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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시대에 거는 기대는 별 거 없다. 유엔이 감히 하지 못한 국가간 (극히) 정상적 대화라도 제대로 복원하자는 거다. 현 국가지도자들 중 타협형 비지니스맨으로서 그만한 인물도 없지 싶다. 그도 인정했듯이 정보세계의 포커페이스 푸틴, 정치의 영민함을 지닌 시진핑과 함께 형아우 하면서 잘 지내는(치고 박고) 모습 함께 보고 싶다. 잘 된다면 썪은 콩고물만 주워 먹기 바쁜 한반도 붙박이들도 이제 거지생활 좀 청산할 수 있지 않겠나. Ⅰ그룹
그런 일말의 단초는 그가 구사하는 경제언어에서 찾아 진다. 개인적으로 자본주의사회의 표현도구는 돈 씀씀이, 경제언어로 평가하는 버릇이 있는데, 그가 사용하는 경제언어가 미국에서도 희귀한 진보경제학자들의 그것과 너무도 닮은데서 단서를 구하긴 했다. 요즘의 노벨상경제학자들이 쓴다는 경제언어라야 대포폰과 페이퍼컴퍼니로 위장한 순실-근혜의 간교한 수법의 범주에 떨어져 있다. 양쪽 당사자들만 모른다. Ⅱ그룹
기성인들과 다르게, 어리고 젊은 사람들은 붕괴된 국가시스템을 거부하는 방식으로 파자나 간자 언어방식으로 표현해(몸부림쳐) 왔다. 그러나 금번 11월 시민혁명의 문을 두드린 젊은이들은 그런 피해자적 언어구사를 안 한다. 그들도 자신 안의 용기를 확인한 거다. 고립, 우울, 분노조절장애, 자살, 절망, 비타협과 불신의 시대도 그렇게 저물어 가고 있다. Ⅲ그룹
최상위 0.01%계층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소식을 주식시장의 급락으로 설레발 한다. 경제가 붕괴될 것이란 협박을 곁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식시장은 실물경제와 이혼한지 이미 오래다. 하물며 초상위 0.0001% 계층은 선물 위아래에 양다리를 걸쳐 놓고 입나발만 그렇게 불어대는 거다. Ⅳ그룹 전멸, 그 대신 힐러리 우세당연시 되던 지역 중 위스콘신
야만과 무지라는 견고한 성이 허물어진 이유는 그들의 욕심이 등으로 터졌기 때문이다. 그 삐져 나온 욕망의 단초를 찾기란 쉽지 않다. 얻어 걸려야만 한다. 그래서 갑갑한 거다. 힐러리이메일-클린턴재단이 그랬고, 미르 k스포츠-순실근혜재단도 마찬가지였다. 초극상위 0.00001% 계층이 힐러리 카드를 버린 것 역시 내분에서 비롯된 것이기를 바라 마지 않는다. 이 와중에도 사드 한개라도 더 팔아 먹겠다는 록히드와 미국한국(순실)의 무기브로커들, 여기에 이스라엘 영국 일본까지 가세한 한반도 전쟁비지니스의 꿈들도 와장창 깨지길 우선 기대한다. --- 한국시간 오후1시-1시10분(현지시각 10시50분대) 개표기록임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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