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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적인 우연을 전체로 일반화하지 마라>
과학, 학문의 전제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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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한 증명이 따르는 과학과는 달리, 정치/경제/사회현상에 대해서는
때로는 직감, 연역으로 전제를 설정하고. 향후 수많은 사례로 그 전제조건의 진위를 따지는 프로세스를 밟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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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규, 안철수, 김형준, 우병우, 백선하, 홍만표, 진경준......
언론뉴스 타이틀을 도배(했거나)하는 단골메뉴 이름들이다.
정치인, 검사, 의사, 판사... 분야는 다르지만,
" 士 사자 출신 " 50대 사회지도층 기득권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언론에 보도되는 유명인 중에 50대로서 이 외에 또 누가 있을까?
이재명 성남시장, (차원이 다르지만) 김기덕 영화감독.. 정도 아닐까.
전자 7명은 집안이 넉넉해 정규 코스로 중 고교 -일류대 졸업하고 지도층이 된 사람들이고, 후자 2명은 집안이 너무 가난해 중학교조차 진학하지 못하고 생업에 종사하다가 검정고시로 대학진학하였거나, 아예 학력은 포기하고 영화 시나리오를 집필하다가 영화계에 뛰어든 사람이다.
물론 어느 시대 어느 세대이든 빈부격차, 학력격차는 존재했다.
그러나 '학력이 좋을수록, 일류대학 인기전공이거나 연수원 성적 등수가 높을수록 더 부패하고, 입시성적 등수가 높을수록 더 이기적이다'
'학벌 없고 학력이 낮을수록 더 청렴하거나 자기 분야에서 더 실력이 있다'
위에 나열한 50대 유명인사들의 언행을 보고 듣노라면 일견 타당하다 라는 생각이 든다.
다른 세대에 대해서는 '정주영이 학벌은 없지만 능력있었고 이병철 이나 김우중은 학벌도 좋고 능력도 있었다.' 또는 "재벌 창업주들은 학력과 무관하게 모두 다 부패했었다" 고 주장하거나 세대별로 사례를 들어 성적 등수,학벌과 부패정도나 이기적인 정도는 무관하다. '누구나 권력을 쥐면 부패하기 쉽다' 라는 사실을 증명할 수는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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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부패한 돈으로 폼나는 사업체를 차리고 명예를 추구하거나, 호화호식하는 사례나 그 돈을 주체하지 못해 결국 자신의 몸과 마음이 망가지는 사례는 많이 보았지만,
불법, 부당한 방법으로 악착같이 수백억 끌어모아
명예? .. 사치? 그까이거.. 필요없다.
"부동산이 최고다" 하면서
부동산투기에 올인한 홍만표야말로 그 이전에도 유례 없었고 앞으로도 유례 없을 50대 부정부패의 표본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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