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스보도에 의하면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25일 야당의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단독 처리에 대해 "대통령을 쓰러뜨리려고 하는 것, 당선된 이후 이날 이때까지도 대통령을 흔들고 대통령 선거 결과에 승복 안 하고 쓰러뜨리려는 음모와 계획이 아니고서는 이리 할 수가 없다" 고 주장했다.
"쓰러뜨리고 난 뒤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못한다고 주장하고 정권을 바꿔야 한다고 할 것, 그다음 이 장관, 저 장관 계속 의혹을 제기하고 해임건의한다고 이어갈 것" 이라고 말했단다.
이정현 대표가 말하는 것을 보면 새누리당이 노무현 정권때 왜 인사청문회를 만들어내었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것 같아서 섬뜩한 느낌마저 든다. 그 유명한 쫄보 김무성이의 "나는 아직도 노무현이를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는 말과 나경원, 정두언, 이혜훈등이 출연했던 더러운 연극, 결국 탄핵으로까지 끌고 갔던 새누리당의 역사를 다시금 짚어보는 느낌이 든다.
초등학생도 아니고 이정도 식견으로 집권여당의 대표를 한다는 사실이 우리나라의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것 같아서 서글픈 느낌마저든다. 야당이야 당연히 대통령을 흔들기도 하겠지, 장관들이 문제가 있으면 문제제기를 하겠지.
정당의 목표가 정권을 잡는 것인데, 야당이 전적으로 여당의 성공만을 위해서 희생할 것이라고 생각하나? 그래서 깨끗한 사람들을 찾아야겠지, 그러면서도 능력있는 사람을 찾는 것이 어려운 일인 것 아닌가? 그래서 민정수석한테 그 큰 권력을 쥐어주는 것 아닌가?
노무현 정권때 건보료 몇 만원 미납했었다고 유시민장관 인정 못한다고 했던거 기억안나나? 장관들 표절문제, 남의 글 표절도 아니고 자기 논문에 있는 글 끌어다 표절했다고 김병준 부총리 낙마 시켰던 것 기억 안나나?
그래서 지난번 대표연설때 슬쩍 사과 한마디 끼우고 갔었던 것인가? 고정도 립서비스 한마디로 모든게 '퉁' 쳐지겠어?
p.s 다 좋다. 이정현 대표 최소한 공식석상에서 말할 때 침튀기면서 말좀 하지마라. 식사시간에 보면 더러운 느낌이 들어서 밥먹기 싫어진다. 뭐가 그렇게 바빠서 맨날 침튀기면서 얘기하냐? 침삼키면서 천천히 말해도 된다.
| 
회비 납부 계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