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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이건희 성매매 보도 유감 [원문보기]

 
 
[1/6]   팔할이바람 2016-07-23 (토) 06:25
내가 길가다가 오줌싸믄, 짭새말고 누가 거들떠 보겠냐만
이병철이 길가다가 오줌싸믄, 역사적인 사건이라능....ㅡ..ㅡ:.

머...
여러 사회적 여건상 타이밍이 거시기한 것도 사실이지만서도
터뜨릴건 터뜨리고 조질건 조져야 한다는 생각일세 이옵환.

p.s.
사실 뭐...
화이트 하우스에서 인턴처자가 대통령 집무실에서
자쥐를 빨다가 들통난 나라도 있는지라
이번 이건희 자쥐사건은 개인적으로 덤덤한 것도 사실일세

다만,
그런 씌벨롬이
뭔늠의 도덕경영 도덕경영켔쌌었는지 우끼지만서도...
 
 
[2/6]   바다반2 2016-07-23 (토) 12:55
뭐 현대왕회장이나 이건희나 그들의 성적해결문제를 사적으로 돈갖고 해결했을거라는 것은 지나가는 개도 인정할사안이지만서도 공개적으로 증거물이 있는 가운데  분명 성매매금지법에 위배될 수있는 사안이라면  분명 공개적으로 언론에서 다루어야 한다고 봄....

일개 정씨 김씨가 아닌 일국의 경제를 쥐락나락하는 잉간인데  더 심히 깊이있게 아주 적나라하게 다루어 한다고 봄...특히 손석희 언론인의 진가를 판단할 사안도 될 수 있다고 봄....
담 월요일 뉴스기사가 무자게 궁금하다는 일인

자본가들이 나름 천박하지 않음을 위해서 문화니 교양이니 도덕적 품위를 풍기려고 지들은 인간이고 타인들을 개돼지로 보는 시점에 그것들도 개돼지라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여김
 
 
[3/6]   아더 2016-07-23 (토) 15:47
사실 좀 천박한 기사임에 틀림없으나... 난 개인적으로

삼성을 공격한 기사라는 것이 마음에 든다. 삼성은 철옹성이라 어느 언론에서도

공격하지 못하는데 공식적으로 삼성도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만으로도

상당한 성과라 생각.

지난번 백혈병 환자 발생후 모든 언론사들을 초청해서 공장견학했을때 모든 기사

들이 토나올 정도로 삼성공장에 대해 칭찬하는 것 보고 울컥했었는데, 그런 면에서

이 기사는 완성도가 높다고 보아짐.

이렇게 공론화 되어가는 과정을 만든 것도 하나의 공적이라 여겨짐.
 
 
[4/6]   만각 2016-07-23 (토) 23:06
거시기한 문제를 거시기 하기엔 좀 거시기 하지만...거시기한 문제를 진보의 한계로 거시기 한 것도 좀 거시기 하다...셀프 디스 같기도 하고...

사지를 발발 떨면서도 원초적 본능을 해결하려는 눈물겨운 투쟁엔 동정도 가며 안쓰럽기는 하다만...돈황제가 자기 돈 써가며 개인 사생활 성매매 한 것으로 가벼이 볼 수도 있지만...배꼽아래 이야기에 관대 해야한다는..이 또한 남성들의 우월적 편견이고..

But 그럼에도 불구하고..형법에 가장 무서운 죄가 "들킨 죄"라 하니 이건희는 공인이기에 그에 합당한 책임을 지우는 것이 진보, 보수를 떠나 엄정히 치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기사를 두려움 없이 Jtbc 에서 적나라하게 보도한 것을 보면 손석희는 역시 "대물"이라 이 만각이는 외치고 싶으며 우뢰와 같은 박수를 보내는 바이다
 
 
[5/6]   길벗 2016-07-24 (일) 17:10
삼성, 백혈병 피해자에게 500만원 주며

 '이걸로 끝내자'고 했다고 사망자 아버지가 증언.

병원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받았다고 함.

500만원...
 
 
[6/6]   줌인민주 2016-07-25 (월) 11:47
본 글을 좀 수정했다. 나의 취지와 달리 읽혀져서...

만약에 너가 성매매를 했는데, 그 여자(남자)가 너와 주고 받은 말을 녹화했어. 그 자료를 가족에 보내거나 혹은 방송국에 보냈다 치자. 물론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니 방송국까지 보낼 이유도 없겠지만...

그 내용들이 속속들이 언론에 까발리는 것이 공익을 위한 일인가? 왜 삼성 오너는 까발리는 것이 공익인가? 국민기업이라서? 삼성의 주식은 절반 이상이 외국인의 것인데... 

다죽어 가는 노인네의 섹스 감상이 그렇게 국민의 알권리에 포함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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