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를 일찌기 시작한 국가라고 나름 설마 국가 이기주의에다가 난민 문제로 브렉시트 찬성을 할까 했는데 ....완죠 웃겼던 영국 ㅋㅋ 어쩌면 현 대한민국과 하나 차이 없는 영국의 실체를 보면서 자유 민주주의 역사는 개뿔...EU 가 뭔지도 모르고 투표 찬성던지는 영국인들 ㅠ / 처칠 처칠 하면서 투표는 개뿔
브렉시트 반대층이 많았던 런던씨티는 금융 핵심연관 종사자들만 40만명 이상이라고 한다.
또 다른 반대층으로 알려진 젊은층들이라고 해 봐야 우리나라 젊은층들과 경제 취업 조건이 그닥 다르다고 생각은 안 든다. 다만 이들은 유럽본토로 취업을 나갈 수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진 영국 내부문제가 희석되고 있었다는 얘기가 아닐까? 우리와 다르게 노력에 따른 보상도 좀 더 나았을 것 같고. 부정부패가 노골적이지도 않을 테고.
영국 포함 유럽의 정치 경제엘리트들이 이 결과를 놓고 경기를 일으키는 것을 보면 일반인들에겐 그리 나쁘지 않은 신호로 보인다.
한반도 남쪽의 젊은이들이 멀쩡한 이름을 놔두고 자신의 조국을 '헬조선'이라고 비하하고 있는 마당에, 멀지 않은 시기 '헬브리튼'이 들려 오지 않을까 싶다. ㅋ
술기/ 민주주의의 가장 큰 단점은 다수의 멍청이들 정치체제가 될 수 있다는 실례를 현대에 와서도 여기저기 나라에서 증명되고 있다는 점...유럽은 히틀러의 불행한 과거 실례를 답습해서 좀 나을 듯 했는데 인간은 역시 망각의 동물이라는 것.
오죽하면 노짱님께서 깨어있는 시민의식만이 진정한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다 하셨을까요
지난 주 미민주당국가최고위원회는, 버니 샌더스가 올 대선공약에서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와 TTIP(북대서양투자자협정) 추진삭제를 요구한 것에 대해 분명한 거부의사를 밝혔다.
이 둘은 기존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의 목숨을 연명하려는 마약진통주사에 비유되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은 좌익진보를 아우르는 대선공약을 립서비스 수준에서 마치고 있다. 신자유주의의 숨겨논 마지막 보검에 비유할 수 있는 이 두 협정에 대한 서류상 비토 기재 요구를 분명히 거부하고 있다. 말로만 하는 선거를 유지하고 있다. 만에 하나 힐러리가 된다면, 미국사람들도 현재 우리와 같은 빅엿을 결국 먹지 않게 될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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