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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세월호 침몰 과정 완결편 [원문보기]

[1/27]

피안

2016-04-17 (일) 22:11

세월호와 국정원의 연관...이건 소설? 없나?
그저 진실이 두려울 따름이다.
우리 아그들...아직 마이 춥다...아무것도 이루지 못해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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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미나리

2016-04-18 (월) 17:46

일전에 저 동영상 보고 의문이 하나 들었는디

과연 앵카가 버텨낼까 하는?

만톤이 넘는 세월호가 최속으로 달리다 앵카를 걸면
앵카가 뿌사지던가 체인이 끊어 지던가
아님 머시기냐 앵카 감는 기계 그게
뜯겨져 나갔을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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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라임

2016-04-18 (월) 22:45

줌인민주/ 세월호가 초기부터 국정원에서 관리하던 배인데 국정원에서 뭣 땜에 세월호를 관리했느냐의 의문이 하나이고, 왜 아이들을 태우고 가던 배가 고의 침몰인가가 두번째 의문이다.

미나리/ 저 영상 마지막에 나오잖오 시사인에서 취재했는데 양쪽 앵커 두개가 다 절단이 되어 있었다고... 고의 절단인지 끊어진건지는 몰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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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미나리

2016-04-18 (월) 23:04

만톤이 넘는 배가 21노트의 속도로 앵카를 걸어
급변침 할 정도면 대체 앵카가 얼마나 튼튼한 거실까,,?
해저에다 걸고 급변침후 다시 땡겨 올렸단 말인데
이게 상식적으로,,,가능할까

물론 침몰 후 고의로 짤랐겠지
침몰 직전엔 버젖히 앵카 두 개가 보였으니까

근데 진짜 문제는 앵카가 아니면 수차례의 지그재그 운항과
급변침이 설명이 안된다는거다
고래가 드리볼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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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라임

2016-04-18 (월) 23:07

미나리/ 니 저 동영상 제대로 안봤구나 ㅋ
지그재그 운항과 급변침 설명해 놓은 완결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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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미나리

2016-04-18 (월) 23:15

봤다
그니까 해저 산맥이 티 나올 때 마다
앵카를 툭 툭 걸면서 갔단 말인데
그 때 마다 지그재그로 운항했고
산맥과 항로가 일치했다

나으 의문은 단 한 번이라도 앵카가 걸리면
끊어졌을거란 얘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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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라임

2016-04-18 (월) 23:45

미나리/ 글쎄다 내가 고런 것을 잘(거의) 모르니깐 답하기 힘들지만서도
해군 항적을 보면 점들의 간격이 속도가 빠른 경우랑 걸려서 느려진 경우 촘촘해지는데
배가 튕기면서 앵커도 같이 풀어진거 아니까???
(빠른 속도니깐)

모르것다 하지만 이상한 건 확실하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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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오리엔탈

2016-04-19 (화) 00:07

생계가 더 걱정인데 귀신에 홀린거마냥 세월호와 관련된 내용들을 보느라 정신이 없었네.

그제 <그것이 알고싶다>를 너무나도 가슴아프게 봤다.

피어나지도 못한 꽃들이 무기력하게 으스러져가는 모습이 가슴 아팠다고 외치기도 전에 구조하려는 아무런 의지가 없었던, 믿고 고 또 믿었던 국가라는 괴물이 참혹하게 그 꽃들을 짓밟는 그 순간순간들에 너무 화나고 또 화난다.

그런점에서 자유민주주의국가나 일당독재공산주의 국가나 본질은 같다는 생각이 든다.

국가의 본질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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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미나리

2016-04-19 (화) 00:23

모르긴 나도 마찬가지다
그 날을 위하여 미친 앵카로 튜닝해놨을지도

굉장히 이상하지
항로와 배의 움직임을 보면 앵카가 아니곤
달리 설명할게 뭐가 있을까 싶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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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7]

오리엔탈

2016-04-19 (화) 00:31

국정원이 개입되어 있다는 상황만으로 이상한거라고 봄.

앵커가 끊어지면 끊어진대로 문제가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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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7]

미나리

2016-04-19 (화) 00:39

근데 앵카는 안 끊어졌어
질질 끌고 다녔다 치고라도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와 있었다고
어쨋든 침몰 후 증거인멸 정황 확실하고
선체에 얌전히 붙어있는 앵카를 짜른게
인양시 무게 줄임이라고 하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고

몰라,,
이제 시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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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7]

오리엔탈

2016-04-19 (화) 00:52

앵커가 왜 끊어져야 해? 동등한 힘 아님 더 큰 힘이 작동해야 끊어지는데~~
앵커가 왜 만들어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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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7]

오리엔탈

2016-04-19 (화) 01:01

미나리~~ 순수한 애들이 반은 장난삼아 그 위기속에도 해맑게 대응했던 이유가 머라고 생각해? 앵커 그 따위 중요한게 아니고~~국가라는 거대한조직에 대한 신뢰가 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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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7]

미나리

2016-04-19 (화) 01:12

글쎄,,,
물론 내 생각이지만
앵카와 체인은 낚싯줄과 바늘 같다고 생각하거든
견디다 견디다 텐션의 정점을 넘으면
팡 하고 끊어 질거라고
만톤이 최속으로 움직이는데 그 힘을 감당 할 수 있을까?
앵카는 정박 할 때 어디 지형물에 거는 용도가 아니다
걍 바닥에 박히도록 내려 놓는거
이게 조류에 배랑 같이 질질 끌려 간다고
가만히 있는거 같지만
글고 낚시바늘처럼 뾰족한 것도 아니다

ps: 앵카 엄청 중요하다 제대로 검증한다면
이게 앞으로 마지막 항로와 급변침 원인에 결정타를 먹일 수 있다
개닥쥐색휘가 빼도 박도 못 하는
애들 한 풀어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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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7]

오리엔탈

2016-04-19 (화) 01:27

펑하고 끈어질수도 있고 휙하고 배의 방항을 틀수도 있고 암도 몰라!!!

해봐써?

내가 하고자 하는 얘기는 국가의 의무이고 의지이거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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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

미나리

2016-04-19 (화) 01:31

그래 그래 오리엔탈이 뭔 말하는지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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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오리엔탈

2016-04-19 (화) 01:44

* 삭제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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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7]

미나리

2016-04-19 (화) 01:54

앵카가 결정타인거 같아 보이는데
앵카땜에 미스테리에 빠질수도 있다는거
이 이야기가 나온게 벌써 작년 이야기다
아이고 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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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7]

오리엔탈

2016-04-19 (화) 01:58

앵카를 왜 내렸을까??? 왜 내려야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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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7]

오리엔탈

2016-04-19 (화) 02:06

앵커가 어떤 증거가 될수 있을지는 모르나 결정타는 아니다!!!

몰랐냐? 여태????

앵커, 세월호가 문제였었냐? 대한민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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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7]

미나리

2016-04-19 (화) 02:14

고의침몰의 확실한 물리적 증거가 되지
머 항적도는 조작인거 확실한거 같고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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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

미나리

2016-04-19 (화) 02:21

과거 천안함이 좋은 사례다
어뢰 폭침에도 형광등 혹은 전선 하나 안 끓어졌다
선체가 반 토막난 바로 그곳에
이게 어뢰가 아니라는 증거지
결정타가 될 수 있고
이거 뿐만 아니라 무수한 증거들이 산재했었다
오리엔탈도 알 거 아니냐

그 때 하고 지금하고 다르다
반드시 밝혀내야하고
밝혀낼수 있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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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7]

오리엔탈

2016-04-19 (화) 03:37

미나리님~~~갑자기 한시간동안 컴터 화면이 계속 깜박이면서 아무글자도 입력할수가
없어서...

암튼!!!

여러가지로 오늘 넘 분노하고 괴로운 하룹니다.
내안의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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