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의 입시개선방법은 사교육이 없는 상태라면 효과를 볼수도 있지 않았을까?
사교육을 잡고 입시방법을 개선해야 하는데
입시방법개선으로 사교육을 잡는다는 주객이 전도된 정책이었지.
원래 겉으로 보여준 목적은 사교육과 과외를 줄일려고 한거라는데
그 속내는 정반대로 사교육 시장을 키워줄려는 의도가 아니었는가 하더만.
과거 운동권 출신들이 생계수단으로 할수있는게 학원뿐이라 그들의 생계지원 방법으로
다양한 입시학원을 할수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다양한 입시 방법을 만들었다고.
지금은 사교육으로 먹고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져서 손댈수가 없다.
다른 대체 일자리를 만들지 못하면 안된다.
청년실업도 대책없는데 대자본가들이 대체할 일자리 만들기에는 적극 반대겠지.
건전한 정신의 독재자만이 한국교육을 수술할수 있을것이다.
내생각으로는 수능을 두번쳐서 나은 성적으로 입시평가를 하는게 그나마 나을것 같다.
돈도 더들고 수험생도 힘들다고라?
그정도 돈은 다른 제도의 부작용에 비하면 껌값이고 수험생도 편하다고 생각된다.
그전에 성적이 만족하게 나왔으면 다음 시험은 대충하거나 안쳐도 되고
그날 컨디션이 안좋아서 불만족하게 나왔다면 다음시험에 만회할 기회를 주고.
입학은 쉽게 졸업은 어렵게도 부익부빈익빈으로 가는 현실이라 대책은 안된다.
그러고보면 사형시킬 범죄자 전두환이 아파트값과 사교육은 잘 잡은것 같다.
그 두가지만 계속 유지되어왔어도 한국은 지금보단 훨씬 살기좋은 나라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되네.
역사의 아이러니가 아닐수 없음.
특수한 학원(예 : 음악, 미술, 태권도 )을 제외하고 모두 없애 버려야 한다고 본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으로 충분하게 대입시험을 아주 쉽게 하고 일년에 몇번(3~4번)을 골라서 보게끔하고 지가 잘 나온 것을 선택하여 대학에 가게 한다.
자신의 소질을 나오게 하려면 놀아야 한다..
도덕적으로 지켜야 할것, 해야 할것 등늘 올바르게 가르쳐야 한다.
학원이 좌지우지 하는 현 입시제도로는 아이들만 고생한다.
물론 부모들도 고생 하겠지..
현실적으로 학피아덜 때문에 안된다고 보겠지만..
참으로 아이들이 불쌍하다..
자유로운 영혼들을 공부에만 매달리게 하는 현실..
꿈을 가져도 꾸어도 어른들이 짓이겨 버리는 현실이 안타깝다..
그나마 나는 다행이다..
우리 아이들은 지들이 하고 싶은것 하고 하게끔 해주었으니..
부족하지만 살아 가면서 채워주면 되기에~~
나는 사교육을 금지하자든가 그런 주장은 인정하지 않는다.
자본주의 자유주의 국가에서 그것은 말이 안 되는 소리지...
내가 갑갑해하는 것은 입시 제도가 너무 복잡하다는 거야.
간단히만 말해도, 애들은 중학생 때부터 이미
내신 관리도 해야 하고, 수능 준비도 해야 하고,
본고사 논술 준비도 해야 한다. 그리고
그런 정통적인 방법이 신통한 결과가 안 될 경우를 대비해서
봉사활동, 그림 대회 참가, 대학 주최 백일장 참가 등등,
취업 준비생에게 스펙에 해당하는 온갖 것들을 하는데,
그것도 돈 주고 배워 가면서 하는 경우도 많다더라.
제발 시험을 단순화시켰으면 좋겠다.
그것만으로도 부담이 줄어들 것이다.
(부담 자체를 없앨 수 있다는 얘기가 아니다.
경쟁은 피할 수 없는 것이니까).
수능 하나로 하든가, 내신 하나로 하든가,
그래도 아무 문제가 없지 않나 말이다.
전국의 대학마다 수능 점수, 내신 점수,
논술 점수 반영 방식, 비중 등이
조금씩 다 달라서 애들은 그걸 평소에 다각도로 대비하면서
살아야 하니 도무지 한숨 돌릴 틈이 없는 거지....
팔할... 전국 국립대학의 일원화야말로 불가능 중의 불가능이다.
설령 <한국대학1,2,3...>으로 나간다 하더라도
다들 서울에 있는 <한국대학>에 가지 광주나 대구에 있는 <한국대학>에 가겠나?
나는 이런 주장은 해본 적은 있다. 서울대를 제외한
지방 국립대학을 옛날과 같은 수준으로 회복시키기 위하여
거의 공짜 수준으로 학비 지원을 해주자.........
나의 주장:
1. 대학 입시 제도를 단순화하라
2. 지방 국립대학은 학비를 거의 면제하라
영세자영업자/
이환천이라는 이 친구,
시가 재미있나 보던데(여기 이것도 웃기구만)
몇 편 좀 소개해 봐........
떠돌이/ 있는집 애들은 어떻게든 했음.
그때는 있는집 애들 일부만 했지만
지금은 누구나 사교육 안하면 이상하게 보는 시대.
그리고 하기는 하지만 결국 돈의 힘에 따라 그 수준이 결정된다는건
과거나 지금이나 마찬가지.
그럴바에는 대다수는 아예 못하게 하는게 나은게 아닌가 하는게 내생각.
그 지출도 만만치 않거든.
지난주에 친구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상가집에 가야해서 친구랑 통화하는데 고3 딸아이 담임쌤이 이야길 하길 보충수업까지 끝나고 잠깐 다녀오라고 했다고 해서 장례식장 가는 길에 내 태워가고 오는 길에 학교 기숙사에 데려다 주마고 이야기하고 아이 만나 오가며 이야기 하는데 짠하드만~
외조모가 돌아가셔도 하루도 장례식장에서 보내지 못하는 것이 지금 고3. 그리고 당연히 다 이해하는 것이 현재 세태 장례식장에서도 공부를 좀 하는 아이라 보는 친척어른마다 '설대 가야지'가 인사~ 그 부담감에 죽겠다고 하드라고. 설대를 가든 못가든 니 인생(수학교사가 꿈인 아이임)을 살라고 이야기 했는데 은연 중 내뱉는 말들이 아이들에겐 또하나의 스트레스~
케스퍼펜의 5번 댓글에 (지방 국립대 등록금 수준에 관한) 얼추 동의하기도 하지만
요새 성균관대가 고등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대학이 된 원인이 대학 후 취업이 잘 되는 대학이라 (삼성) 성적이 좋은 애들이 그럭저럭 지원을 많이 한다고 하드만~
먹고 사는 것, 행복에 대한 가치 기준이 다 각각이지만 대한민국 학부모 포함 기성 세대들의 획일화된 관념이 바뀌지 않는 한은 지금과 같은 과도한 아이들 입시 스트레스는 (물론 적당한 긴장과 스트레스는 필요 하겠지만) 쭉 계속 가것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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