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양의 해는 아니지만 대우조선이 바라보이는 카페에서 떡국을 먹었다.딸아이는 이제 고교에 진학한다.경남은 전임 교육감의 공약으로 14년에는 고입학력고사를 통해 고교에 진학한다.15년에는 현 교육감의 공약으로 내신 만으로 고교에 진학한다.이런 저런 일로 선생님들을 만나 면서 나는 우리나라 정치의 우울한 미래가 오래 갈것이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초등.중등 교육과정에서 우리들이 교과서를 통해 배우는 내용이 삶 전체에 반영되고 있기때문이다. 그래서 보수라고 말하는 이든 아니면 진보라고 말하는 이들도 자유민주주의와 전체주의 국가관이 부딫치는 사건이 발생될때면 공리라는 이름으로 다수의 국민생각에 동의를 하게 되는것같다.노무현 대통령의 그건 아니잖아요라는 말씀이 그립다.지금 나의 자식들도 나와 별 다르지 않는교과서로 공부하였으니 우리는 앞으로도 꼴통의 그늘에서 오래도록 한국식 민주주의를 사용하여야 할것같다.
떡국 한사발 제대로 드셨구랴~
내는 면민을 위한 새해 행사에 가서
무늬만 떡국인 그지같은 떡국먹다가 에퉤퉤퉤...
이왕 돈들였으면 정성도 들일것이지...
작은일 하나에도 진정성은 안보이고 허세만 잔뜩...
그래도 햇님은 방긋이 떠올라 반갑더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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