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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월호 참사 촛불 집회가 시작 되었다..
어둠이 깔리면서 마음도 내려 앉는 기분이네..
촛불을 들고..
구호를 외치면서도..
이런것을 청와대는 알고 있을까?
무시 할까??
그래도 국민의 뜻을 알리기 위한 수단이 없는것 같다.
끝까지 외치고 우리의 뜻을 알려야 하겠다..
개도 나와서 화가 난다고 하네..
거리로 나가고 있다..
나도 뒤따라 가면서..
빠른 걸음으로 앞으로 앞으로 갔다..
청계광장 주변 풍광
잘 안나온 것은
길가 정류장에서 어떤 사람이 시위하지 말고..
집에 빨리 돌아가라고 하였기에..
집회 중의 사람들과 한바탕 소동이 있었다.
말한 사람이 도망가서 여기서 끝났다..
명동 입구도 들어서서..
어떤 남자가 차도 못가게 하고..
여기서 해산 하라고 하여..
소동이 일어났다.
결국 저 남자는 꼬리 내리고 사라졌지..
집회는 계속 명동성당을 지나 명동 한복판으로 들어 갔다..
저 여학생이 고2인데..
안산 단원고 학생들과 같은 학년이라..
엄청 슬피 울기도 하더군..
길가에 패인곳에 물이 있었다..
시이대가 밟으면 물이 툴까봐 몸으로 막고 있다..
길가에 장애인 등급제 희생자 추모 현장이 있었다..
그런데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고 있네..
대형 호텔에서 내놓은 음식믈 잔반..
냄새가 무척 많이 나네..
어찌 방법이 없나??
다시 청계광장으로 모두 되돌아 왔다..
중간중간 약간의 소동이 있었지만..
무시히 와서 해산을 하였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의 추모는 계속되고 있다..
다음주는 더 많이 모여서 국민의 뜻을 올바로 보여주자고 하네..
참여가 힘이다..
차디찬 바닷속에서 아직 지내고 있는 실종자들의 귀환이....
빨리 이루어졌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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