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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간단하게 얘기를 좀 해보자면, 중요한것은 그 어떤 궤가 들어맞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흐름을 타야 한다는 것이다.
유시민의 말은 일관적이였다.
그것의 정점이 정당 정치의 개혁인거지....
시민이 시민의 권력을 누릴수 있는 통로와 토대가 거기에 있다는거였고, 사실 그것이 맞고.... 노무현 대통령님의 고민도 거기에 있었고 유시민의 100년 정당의 부르짐이 그렇게 나온거고....
유시민은 노무현과 함께하면서, 언제나 노무현의 고민을 읽어내었다는것을 느낀다.
이를테면 참 통시적인 관점이 있었다는거지....
이광재를 비롯 민주 친노들이 뻘짓을 하는것은 지도자로서의 노무현을 이해하는 흔적이 전혀 없었다는 것이야....
시민들의 깨어있는 조직적인 힘이라는게 그냥 길거리에서 투쟁하고 선동적인 언변에 눈물짜는 그런 소리들이 아니라.....
바로 이렇게 능동적으로 참여할수 있는 정당정치의 개혁이 중요하고 필요했던거야...
이러한 자연스러운 풍토적 변화가 필요한게 사실이라고....
그래서 민주당과의 갈등이 적지않게 예견될수밖에 없었던거고....
서프가 쓰레기장으로 된것은 다수의 눈팅들은 이것을 이해하고 포용하는데, 독고탁류가 어디 이상한 바람이 들었는지 이러한 여론의 흐름을 길들이려 했다는 것이야....
그러니까 저 모양이 되는거라고....
이리저리 친분 쫒아서 망가진 전형적인 케이스지....
여튼 유시민은 공동의 정부를 얘기했서....
거국내각의 연립정부.... 뭐 그런것 같아.....
결국 노무현의 미완의 과제에서 출발해 스스로의 정치적 자산을 그렇게 내맡긴거라고....
참 어렵고 힘든길인거야.....
그래서 난 유시민을 돕고싶은데....
사방에 적이 너무 많아.... 졸라 짜증나....
많은 사람들이 이런 부분들에 공부 하기를 싫어하는것도 같고....
여튼 그래서.... 글을 쓴다는게 그냥 저냥 힘들어....
박봉팔 닷컴이 이러한 중심의 무게를 잘 잡아주는 매체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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