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씨가 동반성장위원횐지 뭔가에서 초과이익 공유제라는 걸 들고 나왔다가 이거니한테 밟히고 당정청에 씹히고 만신창이 되는 걸 미디어를 통해 접했다. 진보진영이 의견을 낼 정도인지는 모르겠는데 언론?에서는 주로 패밀리에게 까이는 뉴스만 주로 다루더라. 모르긴 하지만 진보진영에서는 동반성장, 이익공유라는 주제에 대해서는 최소한 그 방향에 대해서는 동의하리라 믿는다. 이는 대기업, 중소기업이 공존하고 있으며 공생해야 하기 때문이다. 좋기로는 하청관계를 청산하고 직영하며 노동자에게는 공평한 처우를 해 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이번에 김해에서 진행된 단일화뉴스를 접하면서 민주당이 대기업이 횡포를 부리듯 우월적 지위에서 불공정한 계약서에 도장을 찍으라는 압박을 하는 느낌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라 칠 수 있는 "시민단체?"의 후광까지 받으니 그 압박에 질식할 것 같았다.
김해을의 곽진업후보가 여론조사경선에 동의했다고 한다. 곽후보의 결단 자체는 환영하지만, 기자회견에서 여론조사방식이 곽후보에게 불리한 방식이라는 말은 동의하기 어렵다. 현장투표방식이 동원경선으로 조직력이 월등한 민주당에 유리한 방식인 것은 명백하고 여론조사 방식은 계층별 연령별로 무작위 실시한다면 공평한 방식이지, 무엇이 제1야당인 민주당후보로써 불리한 방식이라 하는지... 이미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이라는 프리미엄이 있는 방식이 아닌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는 말을 해야 한다.